日 폭염 속 ‘물중독’ 조심해야
입력 2018.08.13 (12:51)
수정 2018.08.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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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폭염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데요.
이럴 때 급하게 많은 물을 마시면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물 중독' 때문입니다.
[리포트]
물중독을 경험한 남성입니다.
얼마전 밖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물 3잔을 마셨고, 찻집에서도 물 2-3잔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다 갑자기 현기증을 느꼈고 두통과 구토 증상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평소 하루 3.5리터의 물을 마신다는 이 남성.
의사와 상담한 결과 당시 이 남성은 열사병에 걸려있었고 이럴 때는 천천히 물을 마셔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이사카/열사병 경험자 : "열사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혀 자각하지 못했어요. '수분을 보충했는데 왜 그럴까'라는 생각만 했죠."]
우리 몸은 급하게 많은 물을 마시면 혈액 속 염분 농도가 떨어집니다.
이 상태가 심하면 피로와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물중독이라고 합니다.
물중독은 심하면 숨지기도 합니다.
또 물중독은 자발적 탈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우리 몸은 수분 과잉 섭취로 인해 떨어진 염분 농도를 회복하기 위해 몸 속의 물을 땀과 소변으로 계속 배출하는데요.
이 때문에 이번에는 탈수증상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 뿐만 아니라 염분도 같이 섭취해야 합니다.
요즘 폭염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데요.
이럴 때 급하게 많은 물을 마시면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물 중독' 때문입니다.
[리포트]
물중독을 경험한 남성입니다.
얼마전 밖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물 3잔을 마셨고, 찻집에서도 물 2-3잔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다 갑자기 현기증을 느꼈고 두통과 구토 증상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평소 하루 3.5리터의 물을 마신다는 이 남성.
의사와 상담한 결과 당시 이 남성은 열사병에 걸려있었고 이럴 때는 천천히 물을 마셔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이사카/열사병 경험자 : "열사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혀 자각하지 못했어요. '수분을 보충했는데 왜 그럴까'라는 생각만 했죠."]
우리 몸은 급하게 많은 물을 마시면 혈액 속 염분 농도가 떨어집니다.
이 상태가 심하면 피로와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물중독이라고 합니다.
물중독은 심하면 숨지기도 합니다.
또 물중독은 자발적 탈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우리 몸은 수분 과잉 섭취로 인해 떨어진 염분 농도를 회복하기 위해 몸 속의 물을 땀과 소변으로 계속 배출하는데요.
이 때문에 이번에는 탈수증상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 뿐만 아니라 염분도 같이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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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폭염 속 ‘물중독’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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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3 12:52:45
- 수정2018-08-13 13: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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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폭염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데요.
이럴 때 급하게 많은 물을 마시면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물 중독' 때문입니다.
[리포트]
물중독을 경험한 남성입니다.
얼마전 밖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물 3잔을 마셨고, 찻집에서도 물 2-3잔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다 갑자기 현기증을 느꼈고 두통과 구토 증상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평소 하루 3.5리터의 물을 마신다는 이 남성.
의사와 상담한 결과 당시 이 남성은 열사병에 걸려있었고 이럴 때는 천천히 물을 마셔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이사카/열사병 경험자 : "열사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혀 자각하지 못했어요. '수분을 보충했는데 왜 그럴까'라는 생각만 했죠."]
우리 몸은 급하게 많은 물을 마시면 혈액 속 염분 농도가 떨어집니다.
이 상태가 심하면 피로와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물중독이라고 합니다.
물중독은 심하면 숨지기도 합니다.
또 물중독은 자발적 탈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우리 몸은 수분 과잉 섭취로 인해 떨어진 염분 농도를 회복하기 위해 몸 속의 물을 땀과 소변으로 계속 배출하는데요.
이 때문에 이번에는 탈수증상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 뿐만 아니라 염분도 같이 섭취해야 합니다.
요즘 폭염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데요.
이럴 때 급하게 많은 물을 마시면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물 중독' 때문입니다.
[리포트]
물중독을 경험한 남성입니다.
얼마전 밖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물 3잔을 마셨고, 찻집에서도 물 2-3잔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다 갑자기 현기증을 느꼈고 두통과 구토 증상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평소 하루 3.5리터의 물을 마신다는 이 남성.
의사와 상담한 결과 당시 이 남성은 열사병에 걸려있었고 이럴 때는 천천히 물을 마셔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이사카/열사병 경험자 : "열사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혀 자각하지 못했어요. '수분을 보충했는데 왜 그럴까'라는 생각만 했죠."]
우리 몸은 급하게 많은 물을 마시면 혈액 속 염분 농도가 떨어집니다.
이 상태가 심하면 피로와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물중독이라고 합니다.
물중독은 심하면 숨지기도 합니다.
또 물중독은 자발적 탈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우리 몸은 수분 과잉 섭취로 인해 떨어진 염분 농도를 회복하기 위해 몸 속의 물을 땀과 소변으로 계속 배출하는데요.
이 때문에 이번에는 탈수증상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 뿐만 아니라 염분도 같이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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