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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살인 하마’ 출몰…中 관광객 등 2명 물려 사망
입력 2018.08.13 (13:09) 수정 2018.08.13 (13:23) 국제
케냐 리프트밸리 주의 관광지인 나이바샤에서 중국인 관광객과 현지 어부 등 2명이 하마에 물려 숨졌다고 AP와 로이터통신 등이 13일(오늘) 보도했습니다.

케냐 야생동물보호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60대의 중국인 관광객 2명이 나이바샤 호에서 사진을 찍던 중 1명이 물려 숨지고, 나머지 1명은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리프트밸리 경찰은 "중국인 1명은 가슴을 심하게 물렸다"며 "호수에서 구해냈지만, 상처가 워낙 커 몇 분 안에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나이바샤호 인근에서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몇 시간 전 또 다른 하마가 한 어부를 공격해 숨지게 했습니다.

야생동물보호청 폴 우도토 대변인은 "관광객들이 공격을 당한 상황이 명확하지 않다"며 "관광객은 보통 가이드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하마에 물리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살인 하마'를 쫓고 있다면서 하마와 코뿔소 등은 매우 위험해 민간인들뿐 아니라 공원 관리원들도 목숨을 잃는 사례가 있다고 우도토 대변인은 경고했습니다.
  • 케냐 ‘살인 하마’ 출몰…中 관광객 등 2명 물려 사망
    • 입력 2018-08-13 13:09:15
    • 수정2018-08-13 13:23:25
    국제
케냐 리프트밸리 주의 관광지인 나이바샤에서 중국인 관광객과 현지 어부 등 2명이 하마에 물려 숨졌다고 AP와 로이터통신 등이 13일(오늘) 보도했습니다.

케냐 야생동물보호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60대의 중국인 관광객 2명이 나이바샤 호에서 사진을 찍던 중 1명이 물려 숨지고, 나머지 1명은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리프트밸리 경찰은 "중국인 1명은 가슴을 심하게 물렸다"며 "호수에서 구해냈지만, 상처가 워낙 커 몇 분 안에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나이바샤호 인근에서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몇 시간 전 또 다른 하마가 한 어부를 공격해 숨지게 했습니다.

야생동물보호청 폴 우도토 대변인은 "관광객들이 공격을 당한 상황이 명확하지 않다"며 "관광객은 보통 가이드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하마에 물리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살인 하마'를 쫓고 있다면서 하마와 코뿔소 등은 매우 위험해 민간인들뿐 아니라 공원 관리원들도 목숨을 잃는 사례가 있다고 우도토 대변인은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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