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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수소경제 등 혁신성장에 내년 5조 원 투입
입력 2018.08.13 (14:31) 수정 2018.08.13 (16:06) 경제
정부가 혁신성장을 위해 내년에 5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① 데이터 경제 ② 인공지능(AI) ③수소경제를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설정했습니다.

여기에 내년 예산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 자동차와 드론, 스마트공장 등 8대 선도사업에 3조 5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3대 전략투자 분야는 내년에 1조 5천억 원을 투자하는 것을 포함해 향후 2023년까지 모두 9조에서 10조 원을 투입하고, 8대 선도사업에는 5년간 중장기 비전과 투자계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새롭게 정한 전략투자 분야 사업에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벤처기업에 데이터 바우처를 제공하는 방안, 내년에 시내버스와 도서벽지에 공공 와이파이존 3만 개를 확대하는 계획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프랑스의 스타트업 학교인 '에꼴42'와 같은 인재 양성 시스템을 마련해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내년 2천 명 등 앞으로 5년 동안 만 명의 혁신 인재를 키워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경제체질과 생태계 혁신을 촉발하기 위해, 투자규모나 리스크 측면에서 개별기업의 투자가 어려운 부분을 국가가 전략적으로 투자하겠다면서, '플랫폼 경제'를 구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또, 정부가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선정했던 8대 선도사업에 새롭게 '바이오 헬스'를 추가하고,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초연결지능화, 미래자동차, 드론, 에너지신산업,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핀테크 등을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이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놓기로 했습니다.

임기근 혁신성장본부 선도사업2팀장은 브리핑에서 "바이오헬스도 시급하게 성과를 내야 할 분야인데, 8대 선도사업에서 누락됐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어서 새로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오헬스 사업의 파트너로 삼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임 팀장은 "그렇지 않다"며 "삼성이 건의한 것은 바이오시밀러의 가격 규제에 대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6일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삼성전자를 방문했을 당시 삼성은 바이오 산업의 규제 완화를 건의한 바 있습니다. 또, 바이오헬스는 삼성이 향후 3년간 180조 원을 투자해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내용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 정부, AI·수소경제 등 혁신성장에 내년 5조 원 투입
    • 입력 2018-08-13 14:31:29
    • 수정2018-08-13 16:06:16
    경제
정부가 혁신성장을 위해 내년에 5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① 데이터 경제 ② 인공지능(AI) ③수소경제를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설정했습니다.

여기에 내년 예산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 자동차와 드론, 스마트공장 등 8대 선도사업에 3조 5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3대 전략투자 분야는 내년에 1조 5천억 원을 투자하는 것을 포함해 향후 2023년까지 모두 9조에서 10조 원을 투입하고, 8대 선도사업에는 5년간 중장기 비전과 투자계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새롭게 정한 전략투자 분야 사업에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벤처기업에 데이터 바우처를 제공하는 방안, 내년에 시내버스와 도서벽지에 공공 와이파이존 3만 개를 확대하는 계획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프랑스의 스타트업 학교인 '에꼴42'와 같은 인재 양성 시스템을 마련해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내년 2천 명 등 앞으로 5년 동안 만 명의 혁신 인재를 키워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경제체질과 생태계 혁신을 촉발하기 위해, 투자규모나 리스크 측면에서 개별기업의 투자가 어려운 부분을 국가가 전략적으로 투자하겠다면서, '플랫폼 경제'를 구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또, 정부가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선정했던 8대 선도사업에 새롭게 '바이오 헬스'를 추가하고,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초연결지능화, 미래자동차, 드론, 에너지신산업,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핀테크 등을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이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놓기로 했습니다.

임기근 혁신성장본부 선도사업2팀장은 브리핑에서 "바이오헬스도 시급하게 성과를 내야 할 분야인데, 8대 선도사업에서 누락됐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어서 새로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오헬스 사업의 파트너로 삼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임 팀장은 "그렇지 않다"며 "삼성이 건의한 것은 바이오시밀러의 가격 규제에 대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6일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삼성전자를 방문했을 당시 삼성은 바이오 산업의 규제 완화를 건의한 바 있습니다. 또, 바이오헬스는 삼성이 향후 3년간 180조 원을 투자해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내용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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