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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불안에…원·달러 환율 5.0원 상승한 1,130원대 마감
입력 2018.08.13 (16:10) 수정 2018.08.13 (16:22) 경제
리라화 급락으로 빚어진 터키발 금융시장 불안으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연고점 가까이 올랐습니다.

오늘(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0원 상승한 1,133.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3.1원 오른 1,132.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 폭을 키우다 오후 2시쯤에는 달러당 1,136.5원까지 올라 지난달 20일 작성한 연중 최고치(달러당 1,138.9원)에 가까워지기도 했습니다.

터키 경제는 기업 채무 부담과 물가 급등, 중앙은행 독립성 의구심 등이 겹쳐 최근 구제금융설이 돌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에 더해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하며 위기감이 고조된 상태입니다.

터키 리라화 환율은 10일 한때 전일 대비 23% 급락했으며 오늘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달러당 7.24리라를 찍었습니다. 터키발 불안은 터키 경제에 노출도가 높은 유로존의 통화 약세로 이어졌고, 상대적으로 달러 강세를 부추기는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아울러 금융시장 불안 심리를 자극해 원화를 포함해 아시아 신흥국 통화 약세를 이끌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터키발 우려로 2거래일 사이에 16.7원이나 뛰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터키 불안에…원·달러 환율 5.0원 상승한 1,130원대 마감
    • 입력 2018-08-13 16:10:33
    • 수정2018-08-13 16:22:28
    경제
리라화 급락으로 빚어진 터키발 금융시장 불안으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연고점 가까이 올랐습니다.

오늘(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0원 상승한 1,133.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3.1원 오른 1,132.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 폭을 키우다 오후 2시쯤에는 달러당 1,136.5원까지 올라 지난달 20일 작성한 연중 최고치(달러당 1,138.9원)에 가까워지기도 했습니다.

터키 경제는 기업 채무 부담과 물가 급등, 중앙은행 독립성 의구심 등이 겹쳐 최근 구제금융설이 돌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에 더해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하며 위기감이 고조된 상태입니다.

터키 리라화 환율은 10일 한때 전일 대비 23% 급락했으며 오늘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달러당 7.24리라를 찍었습니다. 터키발 불안은 터키 경제에 노출도가 높은 유로존의 통화 약세로 이어졌고, 상대적으로 달러 강세를 부추기는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아울러 금융시장 불안 심리를 자극해 원화를 포함해 아시아 신흥국 통화 약세를 이끌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터키발 우려로 2거래일 사이에 16.7원이나 뛰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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