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9월 평양정상회담 환영’ 논평 속 온도차

입력 2018.08.13 (19:42) 수정 2018.08.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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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9월 남북 정상회담의 평양 개최 합의가 나온 데 대해 여야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에서 "평양정상회담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진전시키고, 북미 관계의 정상화에 크게 기여하는 역사적 방점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개성공단 남북공동 연락사무소 개소와 이산가족 왕래 등 이후 논의에 필요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도 각각 논평을 통해 "남북정상회담회담을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면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회담을 계기로 북한 비핵화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함께 내놨습니다.

민주평화당은 "남북·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후속 협상의 진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정의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불가역적인 평화 체제에 쐐기를 박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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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9월 평양정상회담 환영’ 논평 속 온도차
    • 입력 2018-08-13 19:42:03
    • 수정2018-08-13 19:54:00
    정치
오늘(13일)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9월 남북 정상회담의 평양 개최 합의가 나온 데 대해 여야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에서 "평양정상회담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진전시키고, 북미 관계의 정상화에 크게 기여하는 역사적 방점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개성공단 남북공동 연락사무소 개소와 이산가족 왕래 등 이후 논의에 필요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도 각각 논평을 통해 "남북정상회담회담을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면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회담을 계기로 북한 비핵화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함께 내놨습니다.

민주평화당은 "남북·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후속 협상의 진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정의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불가역적인 평화 체제에 쐐기를 박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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