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전국 폭염특보 한 달, 기록적 폭염 언제 꺾이나?
입력 2018.08.13 (21:48)
수정 2018.08.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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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전국의 평균 폭염 일수는 26.1일,
최고로 더웠던 1994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열대야 역시 전국 평균 14.3일로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태풍 2개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일본과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부터 마리아와 종다리,야기까지 태풍이 우리나라에 근접하지 못한 건 강력한 고기압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광복절인 모레를 기점으로 한반도 상공의 기압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광복절 이후 주말까지는 북쪽에 있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 동쪽으로 내려오면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조금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쪽 고기압에서 서늘한 동풍이 불어 들어 동쪽 지역의 더위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서쪽 지역은 동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지는 태백산맥 효과로 이번 주 내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최고로 더웠던 1994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열대야 역시 전국 평균 14.3일로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태풍 2개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일본과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부터 마리아와 종다리,야기까지 태풍이 우리나라에 근접하지 못한 건 강력한 고기압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광복절인 모레를 기점으로 한반도 상공의 기압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광복절 이후 주말까지는 북쪽에 있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 동쪽으로 내려오면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조금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쪽 고기압에서 서늘한 동풍이 불어 들어 동쪽 지역의 더위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서쪽 지역은 동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지는 태백산맥 효과로 이번 주 내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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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14 07:31:25

어제까지 전국의 평균 폭염 일수는 26.1일,
최고로 더웠던 1994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열대야 역시 전국 평균 14.3일로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태풍 2개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일본과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부터 마리아와 종다리,야기까지 태풍이 우리나라에 근접하지 못한 건 강력한 고기압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광복절인 모레를 기점으로 한반도 상공의 기압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광복절 이후 주말까지는 북쪽에 있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 동쪽으로 내려오면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조금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쪽 고기압에서 서늘한 동풍이 불어 들어 동쪽 지역의 더위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서쪽 지역은 동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지는 태백산맥 효과로 이번 주 내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최고로 더웠던 1994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열대야 역시 전국 평균 14.3일로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태풍 2개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일본과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부터 마리아와 종다리,야기까지 태풍이 우리나라에 근접하지 못한 건 강력한 고기압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광복절인 모레를 기점으로 한반도 상공의 기압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광복절 이후 주말까지는 북쪽에 있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 동쪽으로 내려오면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조금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쪽 고기압에서 서늘한 동풍이 불어 들어 동쪽 지역의 더위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서쪽 지역은 동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지는 태백산맥 효과로 이번 주 내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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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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