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군의 날 70주년 군사 퍼레이드 안 한다
입력 2018.08.14 (08:24)
수정 2018.08.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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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국군의 날 70주년인 올해 10월 1일 시가지 군사 퍼레이드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당국자에 따르면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블랙이글스 비행, 드론봇 시연과 함께 콘서트를 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당국자는 "올해 국군의 날 행사 때는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지 군사 퍼레이드는 하지 않는다"면서 "각 군 미래 전투체계 시연, 축하공연 등을 통해 미래 국군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장병들이 주인공으로서 축하받는 행사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군의 날에는 통상 5년마다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지 행진이 있었지만, 올해 국군의 날 70주년에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대화가 추진 중인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북한은 정권 수립 70주년인 9·9절을 앞두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한미 군 정보당국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북한은 지난 2월 8일 건군절 70주년 열병식 때와 달리 이번 9·9절에는 미국 등 국제사회를 자극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등장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국방부 당국자에 따르면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블랙이글스 비행, 드론봇 시연과 함께 콘서트를 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당국자는 "올해 국군의 날 행사 때는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지 군사 퍼레이드는 하지 않는다"면서 "각 군 미래 전투체계 시연, 축하공연 등을 통해 미래 국군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장병들이 주인공으로서 축하받는 행사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군의 날에는 통상 5년마다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지 행진이 있었지만, 올해 국군의 날 70주년에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대화가 추진 중인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북한은 정권 수립 70주년인 9·9절을 앞두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한미 군 정보당국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북한은 지난 2월 8일 건군절 70주년 열병식 때와 달리 이번 9·9절에는 미국 등 국제사회를 자극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등장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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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국군의 날 70주년 군사 퍼레이드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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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4 08:24:38
- 수정2018-08-14 08:25:49

국방부는 국군의 날 70주년인 올해 10월 1일 시가지 군사 퍼레이드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당국자에 따르면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블랙이글스 비행, 드론봇 시연과 함께 콘서트를 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당국자는 "올해 국군의 날 행사 때는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지 군사 퍼레이드는 하지 않는다"면서 "각 군 미래 전투체계 시연, 축하공연 등을 통해 미래 국군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장병들이 주인공으로서 축하받는 행사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군의 날에는 통상 5년마다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지 행진이 있었지만, 올해 국군의 날 70주년에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대화가 추진 중인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북한은 정권 수립 70주년인 9·9절을 앞두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한미 군 정보당국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북한은 지난 2월 8일 건군절 70주년 열병식 때와 달리 이번 9·9절에는 미국 등 국제사회를 자극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등장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국방부 당국자에 따르면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블랙이글스 비행, 드론봇 시연과 함께 콘서트를 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당국자는 "올해 국군의 날 행사 때는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지 군사 퍼레이드는 하지 않는다"면서 "각 군 미래 전투체계 시연, 축하공연 등을 통해 미래 국군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장병들이 주인공으로서 축하받는 행사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군의 날에는 통상 5년마다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지 행진이 있었지만, 올해 국군의 날 70주년에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대화가 추진 중인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북한은 정권 수립 70주년인 9·9절을 앞두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한미 군 정보당국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북한은 지난 2월 8일 건군절 70주년 열병식 때와 달리 이번 9·9절에는 미국 등 국제사회를 자극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등장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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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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