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교도소 폭동·인질극…최소 20명 탈옥

입력 2018.08.16 (03:04) 수정 2018.08.1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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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지역에 있는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 20명이 탈옥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브라질 남부 파라나 주 이바이치 교도소에서 전날 밤부터 폭동이 시작돼 수감자들이 교도관 1명을 인질로 붙잡은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수감자들은 교도소 곳곳에 불을 질렀으며 혼란한 틈을 타 최소 20명이 탈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탈옥한 수감자가 알려진 것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교도소 일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폭동·탈옥은 열악한 교도소 환경에 대한 반발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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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6 03:04:24
    • 수정2018-08-16 03:05:06
    국제
브라질 남부지역에 있는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 20명이 탈옥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브라질 남부 파라나 주 이바이치 교도소에서 전날 밤부터 폭동이 시작돼 수감자들이 교도관 1명을 인질로 붙잡은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수감자들은 교도소 곳곳에 불을 질렀으며 혼란한 틈을 타 최소 20명이 탈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탈옥한 수감자가 알려진 것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교도소 일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폭동·탈옥은 열악한 교도소 환경에 대한 반발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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