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방탄소년단, 미국서 저스틴비버 제치고 또 신기록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소셜 50'차트에서 역대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한 가수가 됐습니다.

'소셜 50'은 세계 주요 SNS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수를 선정하는 차트로 과거,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56주 연속 1위에 머물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 7월 29일부터 이번주까지 무려 57주 동안 1위를 지켜내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가 협회의 '골드' 디지털 싱글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골드 인증은 미국에서 50만장 이상 판매된 음반을 뜻하며,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세 장의 골드 인증 음반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