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뜻깊은 행보’ 광복절 빛낸 ★들은 누구?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연예계 핫뉴스는 기쁜 소식들이 준비돼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기록 소식과 함께 스타 부부 지성, 이보영 씨의 둘째 소식까지!

잠시 후에 만나보시고요.

그리고, 어제는 73번째 광복절이었는데요.

연예계에도 뜻깊은 행보를 보인 스타들이 많습니다.

스타들은 광복절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어제 오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

이 자리에 연예계 스타들도 참석해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는데요.

특히, 독립유공자의 후손인 배우 홍지민 씨와 박환희 씨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환희 씨는 국기 게양과 맹세문 낭독으로 식의 시작을 알렸고요.

뒤를 이어 홍지민 씨는 배우 이정현 씨와 함께 애국가를 제창해 뭉클한 감동을 더 했는데요.

[홍지민·이정현 :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축하 공연에서는 그룹 B1A4의 멤버 산들 씨가 ‘향수’를 열창했습니다.

SNS로 광복절을 기념하는 스타들도 있었는데요.

배우 송일국 씨는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베를린 장벽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우리도 진정한 광복! 남북이 하나 되길 바라며”라는 글을 게재했고요.

배우 김소현, 고아라, 최희서 씨 등도 각각 태극기 사진을 게재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는데요.

스타들의 의미 있는 참여로 더욱 빛나는 광복절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