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소득주도 정책 역부족…대통령에게 가감없이 의견 제시할 것”

입력 2018.08.16 (10:36) 수정 2018.08.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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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간 청와대 오찬 회동과 관련해 "야당에서 바라보는 경제상황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소득 주도 경제정책으로는 만성적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를 회복시키기에 역부족이라고 지적하고, 시장이 감당 가능하면서 기업의 혁신성도 살릴 근본적인 국가 경제 개혁 방안이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치 현안과 관련해서는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대통령의 용기 있는 결단을 촉구할 것"이라면서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은 시대적 책무이고, 대통령이 결단을 해야만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이 가능한 것도 현실이기 때문에, 명확한 대통령의 입장을 촉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협치 내각 이야기를 불쑥 던지고 그 이후에 어떤 이야기도 없었다"며 "오늘 회동에서 문 대통령의 진심을 확인해 (협치 제안이) 보여주기 용도인지, 진정성이 있는지 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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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영 “소득주도 정책 역부족…대통령에게 가감없이 의견 제시할 것”
    • 입력 2018-08-16 10:36:12
    • 수정2018-08-16 10:42:56
    정치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간 청와대 오찬 회동과 관련해 "야당에서 바라보는 경제상황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소득 주도 경제정책으로는 만성적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를 회복시키기에 역부족이라고 지적하고, 시장이 감당 가능하면서 기업의 혁신성도 살릴 근본적인 국가 경제 개혁 방안이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치 현안과 관련해서는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대통령의 용기 있는 결단을 촉구할 것"이라면서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은 시대적 책무이고, 대통령이 결단을 해야만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이 가능한 것도 현실이기 때문에, 명확한 대통령의 입장을 촉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협치 내각 이야기를 불쑥 던지고 그 이후에 어떤 이야기도 없었다"며 "오늘 회동에서 문 대통령의 진심을 확인해 (협치 제안이) 보여주기 용도인지, 진정성이 있는지 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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