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서 NLL 침범 중국어선 2척 나포

입력 2018.08.16 (10:42) 수정 2018.08.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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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NLL,즉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이 붙잡혔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과 해군은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40톤급과 140톤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고,중국인 선장과 선원들을 압송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어선들은 어제(8/15) 저녁 9시 40분쯤,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쪽 해상에서 `서해 NLL`을 최대 4.6㎞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과 해군이 나포 작전에 나서자,중국어선 2척은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서해 NLL 인근 2.8km 해상까지 달아났습니다.

나포 당시 중국어선 2척에는 각각 중국인 선원 17명과 9명이 타고 있었으며 까나리 만5천kg이 실려 있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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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령도서 NLL 침범 중국어선 2척 나포
    • 입력 2018-08-16 10:42:58
    • 수정2018-08-16 10:46:34
    사회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NLL,즉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이 붙잡혔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과 해군은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40톤급과 140톤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고,중국인 선장과 선원들을 압송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어선들은 어제(8/15) 저녁 9시 40분쯤,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쪽 해상에서 `서해 NLL`을 최대 4.6㎞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과 해군이 나포 작전에 나서자,중국어선 2척은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서해 NLL 인근 2.8km 해상까지 달아났습니다.

나포 당시 중국어선 2척에는 각각 중국인 선원 17명과 9명이 타고 있었으며 까나리 만5천kg이 실려 있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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