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BMW ‘EGR만의 문제’ 아니라고봐”

입력 2018.08.16 (11:53) 수정 2018.08.16 (1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단 BMW 화재와 관련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제조사의 해명을 100%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화재 원인이 EGR 모듈 문제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EGR만의 문제라는 BMW 측의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안전연구원들을 포함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BMW 측이 다른 나라의 화재 사례 통계를 제출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제출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영국의 관련 게시판에도 BMW 비공개 리콜과 관련한 글이 올라왔다며 BMW 본사가 말하는 이유가 전부가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현미 장관 “BMW ‘EGR만의 문제’ 아니라고봐”
    • 입력 2018-08-16 11:53:51
    • 수정2018-08-16 12:59:43
    경제
잇단 BMW 화재와 관련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제조사의 해명을 100%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화재 원인이 EGR 모듈 문제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EGR만의 문제라는 BMW 측의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안전연구원들을 포함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BMW 측이 다른 나라의 화재 사례 통계를 제출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제출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영국의 관련 게시판에도 BMW 비공개 리콜과 관련한 글이 올라왔다며 BMW 본사가 말하는 이유가 전부가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