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로…서울시 주민세 부과 2만6천건 늘어나

입력 2018.08.16 (13:22) 수정 2018.08.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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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거주자 수가 늘고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8월1일 기준으로 주민세를 부과한 결과, 1인 세대주 등이 증가하면서 개인 균등분이 지난해보다 2만6천 건이 증가한 398만 6천건이며 금액으로는 1억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자치구별로 개인 균등분 주민세 부과액은 송파구가 15억5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구가 3억3천500만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서울 거주 외국인에 대한 주민세 부과분은 지난해 6만8천여 건에서 올해 7만3천여 건으로 5천여 건 증가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구로구가 2만8백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외국인 거주자의 국적이 다양해지면서 고지서 안내문도 영어, 중국어, 인도어 등 8개 국어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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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가구 증가로…서울시 주민세 부과 2만6천건 늘어나
    • 입력 2018-08-16 13:22:36
    • 수정2018-08-16 13:25:44
    사회
서울에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거주자 수가 늘고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8월1일 기준으로 주민세를 부과한 결과, 1인 세대주 등이 증가하면서 개인 균등분이 지난해보다 2만6천 건이 증가한 398만 6천건이며 금액으로는 1억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자치구별로 개인 균등분 주민세 부과액은 송파구가 15억5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구가 3억3천500만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서울 거주 외국인에 대한 주민세 부과분은 지난해 6만8천여 건에서 올해 7만3천여 건으로 5천여 건 증가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구로구가 2만8백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외국인 거주자의 국적이 다양해지면서 고지서 안내문도 영어, 중국어, 인도어 등 8개 국어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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