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폭우로 75명 사망…항공기 운항 중단
입력 2018.08.16 (13:47)
수정 2018.08.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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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지난 8일부터 인도 남부 케랄라 주에 내린 폭우로 지금까지 75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주 재난본부 관계자를 인용해 15일 하루동안만 25명이 숨졌다면 상황이 좋지 않아 희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재난당국에 따르면 이미 5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대피소로 이동했고, 곳곳의 다리가 떠내려 가는 등 비 피해를 입은 도로 구간은 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수백 곳의 마을이 침수됐고, 주 당국 14개 지역 가운데 12개 지역에 적색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케랄라 주의 코치 국제공항은 활주로가 물에 잠겨 15일 오후부터 18일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AFP통신은 주 재난본부 관계자를 인용해 15일 하루동안만 25명이 숨졌다면 상황이 좋지 않아 희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재난당국에 따르면 이미 5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대피소로 이동했고, 곳곳의 다리가 떠내려 가는 등 비 피해를 입은 도로 구간은 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수백 곳의 마을이 침수됐고, 주 당국 14개 지역 가운데 12개 지역에 적색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케랄라 주의 코치 국제공항은 활주로가 물에 잠겨 15일 오후부터 18일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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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남부 폭우로 75명 사망…항공기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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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6 13:47:17
- 수정2018-08-16 14:00:33
현지시각 지난 8일부터 인도 남부 케랄라 주에 내린 폭우로 지금까지 75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주 재난본부 관계자를 인용해 15일 하루동안만 25명이 숨졌다면 상황이 좋지 않아 희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재난당국에 따르면 이미 5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대피소로 이동했고, 곳곳의 다리가 떠내려 가는 등 비 피해를 입은 도로 구간은 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수백 곳의 마을이 침수됐고, 주 당국 14개 지역 가운데 12개 지역에 적색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케랄라 주의 코치 국제공항은 활주로가 물에 잠겨 15일 오후부터 18일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AFP통신은 주 재난본부 관계자를 인용해 15일 하루동안만 25명이 숨졌다면 상황이 좋지 않아 희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재난당국에 따르면 이미 5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대피소로 이동했고, 곳곳의 다리가 떠내려 가는 등 비 피해를 입은 도로 구간은 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수백 곳의 마을이 침수됐고, 주 당국 14개 지역 가운데 12개 지역에 적색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케랄라 주의 코치 국제공항은 활주로가 물에 잠겨 15일 오후부터 18일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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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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