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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사들 “2022 대입 수능에서 기하 제외해야”
입력 2018.08.16 (13:49) 수정 2018.08.16 (14:57) 사회
수학교사들이 2022학년도 대입 대학수학능력시험 이과 수학 출제범위에서 기하를 제외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단법인 전국수학교사모임과 좋은교사 수학교사모임은 오늘(16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수학을 수학답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기하를 수능에 포함시키지 말아달라"고 김상곤 교육부 장관에 촉구했습니다.

교육부는 내일(17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수능 과목 출제범위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학교사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수능 기하 과목의 포함 여부는 수학포기자, 수학 사교육 문제 등 우리나라 수학교육 전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수능에서 수학은 3학년 때까지 배우는 내용이 범위에 포함되어 선행학습의 파행적인 운영이 거듭됐다"며 "2015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진로 선택 과목인 기하를 수능 시험범위에서 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문제 풀이 수학이 아닌 수학다운 수학'을 배우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하를 포함하는 것은 과도한 시험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교현장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월 '2022학년도 수능 과목구조 개편 시안'을 발표하면서, 수능 수학영역 가형(자연계열)과 나형(인문계열)을 통합하고 가형 과목이었던 '기하'를 출제범위에서 제외했습니다.
  • 수학교사들 “2022 대입 수능에서 기하 제외해야”
    • 입력 2018-08-16 13:49:15
    • 수정2018-08-16 14:57:35
    사회
수학교사들이 2022학년도 대입 대학수학능력시험 이과 수학 출제범위에서 기하를 제외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단법인 전국수학교사모임과 좋은교사 수학교사모임은 오늘(16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수학을 수학답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기하를 수능에 포함시키지 말아달라"고 김상곤 교육부 장관에 촉구했습니다.

교육부는 내일(17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수능 과목 출제범위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학교사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수능 기하 과목의 포함 여부는 수학포기자, 수학 사교육 문제 등 우리나라 수학교육 전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수능에서 수학은 3학년 때까지 배우는 내용이 범위에 포함되어 선행학습의 파행적인 운영이 거듭됐다"며 "2015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진로 선택 과목인 기하를 수능 시험범위에서 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문제 풀이 수학이 아닌 수학다운 수학'을 배우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하를 포함하는 것은 과도한 시험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교현장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월 '2022학년도 수능 과목구조 개편 시안'을 발표하면서, 수능 수학영역 가형(자연계열)과 나형(인문계열)을 통합하고 가형 과목이었던 '기하'를 출제범위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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