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해안 밤까지 비…내일 동쪽 지역 폭염 완화

입력 2018.08.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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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제주도 남쪽에서 중국 쪽으로 향하는 18호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오겠고,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한반도 북쪽의 고기압에서 선선한 동풍이 불어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쪽 지역에서는 폭염이 다소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4도 등 전국이 18도에서 24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6도가량 내려가면서 열대야 현상이 주춤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과 광주 35도, 서울 34도 등 중부와 호남 지방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지만,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은 대구 29도, 강릉 27도 등 3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전 해상, 서해 먼바다에서 2에서 6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또 당분간 해안가에서는 너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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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남해안 밤까지 비…내일 동쪽 지역 폭염 완화
    • 입력 2018-08-16 17:51:07
    IT·과학
오늘 밤은 제주도 남쪽에서 중국 쪽으로 향하는 18호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오겠고,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한반도 북쪽의 고기압에서 선선한 동풍이 불어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쪽 지역에서는 폭염이 다소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4도 등 전국이 18도에서 24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6도가량 내려가면서 열대야 현상이 주춤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과 광주 35도, 서울 34도 등 중부와 호남 지방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지만,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은 대구 29도, 강릉 27도 등 3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전 해상, 서해 먼바다에서 2에서 6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또 당분간 해안가에서는 너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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