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청와대 오찬에서 ‘원전 정책 홍보 부족’ 지적”

입력 2018.08.16 (18:12) 수정 2018.08.1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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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오늘(16일)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들 간 비공개 간담회에서 "원전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회동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원내대표가 정부의 정책 홍보가 부족해 원전과 관련된 괴담이 생겼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홍 원내대표가 탈원전과 관련해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는 발언을 많이 했다"면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와 함께 한국당의 탈원전 공세를 방어하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회담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날 선 얘기들은 오가지 않았다"면서, "홍 원내대표는 다른 참석자들에 비해 발언을 많이 하지 않았다"고 회담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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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6 18:12:42
    • 수정2018-08-16 19:52:23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오늘(16일)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들 간 비공개 간담회에서 "원전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회동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원내대표가 정부의 정책 홍보가 부족해 원전과 관련된 괴담이 생겼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홍 원내대표가 탈원전과 관련해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는 발언을 많이 했다"면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와 함께 한국당의 탈원전 공세를 방어하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회담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날 선 얘기들은 오가지 않았다"면서, "홍 원내대표는 다른 참석자들에 비해 발언을 많이 하지 않았다"고 회담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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