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먼바다 태풍경보…내일 폭염 주춤

입력 2018.08.16 (18:24) 수정 2018.08.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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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부와 제주도에서는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에 115mm 제주도 윗세오름에도 90mm 안팎의 비가 내렸는데요.

제 18호 태풍 룸비아의 앞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우리나라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모처럼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견고했던 고압부 사이로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면서 일요일까지 기온이 살짝 주춤하겠는데요.

특히, 동해안을 뺀 전국에 내려져 있던폭염 특보가 오늘 밤부터 많이 완화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으로는 폭염특보가 해제되겠고, 서쪽지방으로는 폭염 경보에서 주의보 수준으로 약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5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현재 서해 남부 해상, 남해상, 동해상을 중심으로 풍랑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도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부터 폭염의 기세가 다소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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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제주 먼바다 태풍경보…내일 폭염 주춤
    • 입력 2018-08-16 18:24:18
    • 수정2018-08-16 18:26:43
    통합뉴스룸ET
현재 남부와 제주도에서는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에 115mm 제주도 윗세오름에도 90mm 안팎의 비가 내렸는데요.

제 18호 태풍 룸비아의 앞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우리나라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모처럼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견고했던 고압부 사이로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면서 일요일까지 기온이 살짝 주춤하겠는데요.

특히, 동해안을 뺀 전국에 내려져 있던폭염 특보가 오늘 밤부터 많이 완화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으로는 폭염특보가 해제되겠고, 서쪽지방으로는 폭염 경보에서 주의보 수준으로 약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5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현재 서해 남부 해상, 남해상, 동해상을 중심으로 풍랑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도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부터 폭염의 기세가 다소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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