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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개식용 그만둬야”…개사육농가는 반대 집회
입력 2018.08.16 (21:24) 수정 2018.08.16 (22:19) 사회
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행동 카라 등 동물보호단체들은 말복인 오늘(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화제를 열고 개식용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개식용의 잔혹성을 주제로 한 라디오 극을 통해 개식용 문화를 단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개 농장에서 구조한 개를 입양한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 '반려견과 식용견이 다르지 않다'며 잘못된 보신문화를 타파하자고 외쳤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여야 의원과 일부 연예인들도 참석해 동물보호단체들과 뜻을 같이했습니다.

반면 개사육농민들이 주축이 된 '대한육견협회'는 집회를 열고 "개 식용을 금지하는 것은 농민들을 사지로 내모는 일"이라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협회 측은 또 축산법에서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겠다는 청와대 발표에 대해 "농민들을 위해 일해야할 청와대 책임자가 동물보호단체의 거짓 주장에 놀아났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일부 협회 회원은 동물보호단체의 문화제가 진행되고 있는 무대 옆에서 규탄 시위를 벌이다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 동물보호단체 “개식용 그만둬야”…개사육농가는 반대 집회
    • 입력 2018-08-16 21:24:32
    • 수정2018-08-16 22:19:42
    사회
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행동 카라 등 동물보호단체들은 말복인 오늘(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화제를 열고 개식용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개식용의 잔혹성을 주제로 한 라디오 극을 통해 개식용 문화를 단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개 농장에서 구조한 개를 입양한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 '반려견과 식용견이 다르지 않다'며 잘못된 보신문화를 타파하자고 외쳤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여야 의원과 일부 연예인들도 참석해 동물보호단체들과 뜻을 같이했습니다.

반면 개사육농민들이 주축이 된 '대한육견협회'는 집회를 열고 "개 식용을 금지하는 것은 농민들을 사지로 내모는 일"이라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협회 측은 또 축산법에서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겠다는 청와대 발표에 대해 "농민들을 위해 일해야할 청와대 책임자가 동물보호단체의 거짓 주장에 놀아났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일부 협회 회원은 동물보호단체의 문화제가 진행되고 있는 무대 옆에서 규탄 시위를 벌이다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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