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5천명 증가에 그쳐…금융위기 이후 최악
입력 2018.08.17 (08:09)
수정 2018.08.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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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증가폭이 5천 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10년 1월 이후 최소치입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해서 10만명 대 혹은 그 이하를 기록 중으로, 최근 고용 상황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쁜 흐름입니다.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2708만 3천명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5천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일자리가 늘었지만, 제조업에서 12만 7천, 사업시설관리 등에서 10만 천, 교육서비스업에서 7만 8천개의 일자리가 줄었습니다.
또, 상용근로자는 27만 2천 명 늘었지만, 임시근로자가 10만 8천 명, 일용근로자가 12만 4천 명 감소했습니다.
15세에서 64세의 고용률은 67%로 지난해 7월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졌고, 15세에서 29세의 청년층만 놓고 보면 고용률은 43.6%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7월 실업자는 60세 이상에서 감소했으나, 30, 40, 50대에서 증가해, 지난해 7월 보다 8만 천 명 늘어 103만 9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자는 올해들어 7달 연속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해서 10만명 대 혹은 그 이하를 기록 중으로, 최근 고용 상황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쁜 흐름입니다.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2708만 3천명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5천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일자리가 늘었지만, 제조업에서 12만 7천, 사업시설관리 등에서 10만 천, 교육서비스업에서 7만 8천개의 일자리가 줄었습니다.
또, 상용근로자는 27만 2천 명 늘었지만, 임시근로자가 10만 8천 명, 일용근로자가 12만 4천 명 감소했습니다.
15세에서 64세의 고용률은 67%로 지난해 7월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졌고, 15세에서 29세의 청년층만 놓고 보면 고용률은 43.6%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7월 실업자는 60세 이상에서 감소했으나, 30, 40, 50대에서 증가해, 지난해 7월 보다 8만 천 명 늘어 103만 9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자는 올해들어 7달 연속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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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17 08:32:08
7월 취업자 증가폭이 5천 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10년 1월 이후 최소치입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해서 10만명 대 혹은 그 이하를 기록 중으로, 최근 고용 상황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쁜 흐름입니다.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2708만 3천명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5천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일자리가 늘었지만, 제조업에서 12만 7천, 사업시설관리 등에서 10만 천, 교육서비스업에서 7만 8천개의 일자리가 줄었습니다.
또, 상용근로자는 27만 2천 명 늘었지만, 임시근로자가 10만 8천 명, 일용근로자가 12만 4천 명 감소했습니다.
15세에서 64세의 고용률은 67%로 지난해 7월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졌고, 15세에서 29세의 청년층만 놓고 보면 고용률은 43.6%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7월 실업자는 60세 이상에서 감소했으나, 30, 40, 50대에서 증가해, 지난해 7월 보다 8만 천 명 늘어 103만 9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자는 올해들어 7달 연속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해서 10만명 대 혹은 그 이하를 기록 중으로, 최근 고용 상황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쁜 흐름입니다.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2708만 3천명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5천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일자리가 늘었지만, 제조업에서 12만 7천, 사업시설관리 등에서 10만 천, 교육서비스업에서 7만 8천개의 일자리가 줄었습니다.
또, 상용근로자는 27만 2천 명 늘었지만, 임시근로자가 10만 8천 명, 일용근로자가 12만 4천 명 감소했습니다.
15세에서 64세의 고용률은 67%로 지난해 7월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졌고, 15세에서 29세의 청년층만 놓고 보면 고용률은 43.6%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7월 실업자는 60세 이상에서 감소했으나, 30, 40, 50대에서 증가해, 지난해 7월 보다 8만 천 명 늘어 103만 9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자는 올해들어 7달 연속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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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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