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DJ 정신 계승, 한반도 평화 다짐”…한국당은 논평 안내

입력 2018.08.18 (17:23) 수정 2018.08.18 (17: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한반도 평화 구축과 민생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오늘(18일) 논평에서 "김 전 대통령은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한반도 평화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그의 철학과 정신을 온전히 받들어 국민과 함께 영원히 동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도 "김 전 대통령은 단군 이래 최대 국난이던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며 "민생경제가 바닥을 치는 지금, 김 전 대통령의 혜안과 통찰력, 지도력이 더욱 그리워진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대변인은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갖춘 김 전 대통령의 리더십이 절실한 때"라면서 "외환위기 극복뿐 아니라 IT 강국을 만들어 낸 대통령의 발자취가 어느 때보다 크게 느껴진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 역시 "문재인 정부의 4·27 남북정상회담이나 6·12 북미정상회담은 모두 김 전 대통령의 6·15 공동선언의 토대 위에서 이뤄졌다"면서 "6·15 정신을 받들어 남북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김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와 관련해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야 “DJ 정신 계승, 한반도 평화 다짐”…한국당은 논평 안내
    • 입력 2018-08-18 17:23:06
    • 수정2018-08-18 17:26:58
    정치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한반도 평화 구축과 민생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오늘(18일) 논평에서 "김 전 대통령은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한반도 평화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그의 철학과 정신을 온전히 받들어 국민과 함께 영원히 동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도 "김 전 대통령은 단군 이래 최대 국난이던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며 "민생경제가 바닥을 치는 지금, 김 전 대통령의 혜안과 통찰력, 지도력이 더욱 그리워진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대변인은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갖춘 김 전 대통령의 리더십이 절실한 때"라면서 "외환위기 극복뿐 아니라 IT 강국을 만들어 낸 대통령의 발자취가 어느 때보다 크게 느껴진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 역시 "문재인 정부의 4·27 남북정상회담이나 6·12 북미정상회담은 모두 김 전 대통령의 6·15 공동선언의 토대 위에서 이뤄졌다"면서 "6·15 정신을 받들어 남북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김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와 관련해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