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16일 동안 ‘열전’

입력 2018.08.18 (18:58) 수정 2018.08.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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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의 스포츠 축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오늘 펼쳐집니다.

선수들은 오늘 밤 화려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16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자카르타에서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용기와 정의를 상징하는 인도네시아 국기가 거리 곳곳마다 흩날리고, 묘기를 부리듯 군악대 행렬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든 자카르타 시민들은 광복절을 만끽하며 아시안게임 개막을 기다렸습니다.

[에팔리나/땅그랑 거주 : "광복 73주년인 것도 기쁘지만, 아시안게임도 함께 시작하니까 정말 좋습니다."]

오늘 밤 9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립니다.

최종 리허설을 마친 주경기장은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한 채 막바지 점검을 했습니다.

줄지어 들어선 기념품 가게와 체험관도 단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개회식에서 남과 북 선수단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또 한번 한반도기를 맞잡고 동시 입장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56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45개국 만 천 3백여 명 선수단이 출전합니다.

39개 종목에 나서는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65개 이상을 따 6회 연속 종합 2위를 향해 달립니다.

[김성조/대한민국 선수단장 : "단일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좋은 성적 내겠습니다."]

45억 아시아인들의 대 축제, 16일 동안의 열전이 펼쳐질 이 곳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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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16일 동안 ‘열전’
    • 입력 2018-08-18 18:59:37
    • 수정2018-08-18 19:05:04
    뉴스 7
[앵커]

아시아의 스포츠 축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오늘 펼쳐집니다.

선수들은 오늘 밤 화려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16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자카르타에서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용기와 정의를 상징하는 인도네시아 국기가 거리 곳곳마다 흩날리고, 묘기를 부리듯 군악대 행렬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든 자카르타 시민들은 광복절을 만끽하며 아시안게임 개막을 기다렸습니다.

[에팔리나/땅그랑 거주 : "광복 73주년인 것도 기쁘지만, 아시안게임도 함께 시작하니까 정말 좋습니다."]

오늘 밤 9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립니다.

최종 리허설을 마친 주경기장은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한 채 막바지 점검을 했습니다.

줄지어 들어선 기념품 가게와 체험관도 단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개회식에서 남과 북 선수단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또 한번 한반도기를 맞잡고 동시 입장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56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45개국 만 천 3백여 명 선수단이 출전합니다.

39개 종목에 나서는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65개 이상을 따 6회 연속 종합 2위를 향해 달립니다.

[김성조/대한민국 선수단장 : "단일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좋은 성적 내겠습니다."]

45억 아시아인들의 대 축제, 16일 동안의 열전이 펼쳐질 이 곳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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