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손흥민 SNS, 한국 vs 말레이시아 축구팬 신경전에 몸살

입력 2018.08.20 (06:54) 수정 2018.08.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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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금요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서,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아쉽게 패했는데요.

두 나라 축구팬들의 격한 신경전이 우리 축구 간판 스타인, 손흥민 선수 SNS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에 대한 악성 비난부터, 상대국 국민성에 대한 모함까지 그야말로 댓글 전쟁이 벌어져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SNS 계정이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축구 팬들의 댓글 전쟁터가 됐습니다.

양측은 댓글로 상대국 선수는 물론 국가나 국민성에 대한 비난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싸움은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1대2로 패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경기 직후 (승리에 도취된) 말레이시아 팬들이 손 선수의 SNS에 들어와 조롱 섞인 댓글을 남겼고 이에 격분한 일부 한국 팬들도 거칠게 응수한 겁니다.

이틀새 6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지만 팬들의 설전은 아직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다수의 한국 팬들은 도를 넘은 악성 댓글이 선수들의 남은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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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손흥민 SNS, 한국 vs 말레이시아 축구팬 신경전에 몸살
    • 입력 2018-08-20 06:55:55
    • 수정2018-08-20 07:04:04
    뉴스광장 1부
[앵커]

지난주 금요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서,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아쉽게 패했는데요.

두 나라 축구팬들의 격한 신경전이 우리 축구 간판 스타인, 손흥민 선수 SNS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에 대한 악성 비난부터, 상대국 국민성에 대한 모함까지 그야말로 댓글 전쟁이 벌어져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SNS 계정이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축구 팬들의 댓글 전쟁터가 됐습니다.

양측은 댓글로 상대국 선수는 물론 국가나 국민성에 대한 비난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싸움은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1대2로 패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경기 직후 (승리에 도취된) 말레이시아 팬들이 손 선수의 SNS에 들어와 조롱 섞인 댓글을 남겼고 이에 격분한 일부 한국 팬들도 거칠게 응수한 겁니다.

이틀새 6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지만 팬들의 설전은 아직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다수의 한국 팬들은 도를 넘은 악성 댓글이 선수들의 남은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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