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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4조 원 재정 보강·내년 일자리 예산 확대”
입력 2018.08.20 (07:05) 수정 2018.08.20 (07:1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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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심각한 고용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내년도 일자리 재정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용 지표 부진에 위기의식을 느낀 당정청, 우선 현상황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 "최근 고용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다른 누구보다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모든 가용 수단을 다 쓰겠다며 당정청이 내놓은 대책의 초점은 대규모 재정 투입니다.

우선 올해 배정된 일자리 예산과 추경의 집행을 서두르고 4조 원 규모의 재정 보강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 일자리 예산이 이미 20조 원을 넘은 가운데, 내년도 예산은 올해 증가율 12.6%보다 더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향후 5년 간 당초 계획보다 60조 이상의 세수가 확보 될 전망이므로 적극적 확대 재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미래 자동차 산업과 에너지, 바이오 헬스 등 신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AI, 수소경제 등 미래 성장동력에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의 고용 위기가 제조업 구조조정 등 요인뿐 아니라 생산인구 감소, 경제 정책 전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한 데 따른 것입니다.

[장하성/청와대 정책실장 :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감히 말씀드립니다. 정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책은 고용 악화의 원인이 정책 오류에 있는 게 아닌 만큼 소득주도성장의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재정으로 일자리를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당정청 “4조 원 재정 보강·내년 일자리 예산 확대”
    • 입력 2018-08-20 07:08:23
    • 수정2018-08-20 07: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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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심각한 고용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내년도 일자리 재정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용 지표 부진에 위기의식을 느낀 당정청, 우선 현상황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 "최근 고용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다른 누구보다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모든 가용 수단을 다 쓰겠다며 당정청이 내놓은 대책의 초점은 대규모 재정 투입니다.

우선 올해 배정된 일자리 예산과 추경의 집행을 서두르고 4조 원 규모의 재정 보강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 일자리 예산이 이미 20조 원을 넘은 가운데, 내년도 예산은 올해 증가율 12.6%보다 더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향후 5년 간 당초 계획보다 60조 이상의 세수가 확보 될 전망이므로 적극적 확대 재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미래 자동차 산업과 에너지, 바이오 헬스 등 신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AI, 수소경제 등 미래 성장동력에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의 고용 위기가 제조업 구조조정 등 요인뿐 아니라 생산인구 감소, 경제 정책 전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한 데 따른 것입니다.

[장하성/청와대 정책실장 :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감히 말씀드립니다. 정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책은 고용 악화의 원인이 정책 오류에 있는 게 아닌 만큼 소득주도성장의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재정으로 일자리를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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