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태권도 품새 강민성 첫 金…조정 단일팀 첫 선

입력 2018.08.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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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을 울리는 힘찬 기합소리와 허공을 가르듯 절도있는 동작.

한 치 흐트러짐없는 돌려차기엔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기다리던 첫 금맥을 뚫은 선수는 국제무대를 처음 밟은 강민성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품새에서 종주국의 자존심도 살렸습니다.

[강민성/태권도 대표선수 : "제 인생 첫 국가대표이자 첫 아시안 게임 종목 채택됐고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제가 딴 거잖아요.말로 표현할 수 없이 너무 기쁘고..."]

곧바로 남자 단체전 품새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태권도 태표팀이 단번에 금메달 2개를 따내면서 금빛 행진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품새 여자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과 은메달을 보탰습니다.

품새 여자 개인전에서는 윤지혜를 꺾고 올라간 로스마니아르 선수가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에 출전한 이대명과 김민정은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조정 남북 단일팀은 남자 무타포어에 출전했지만 최하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단일팀은 오는 21일 패자부활전에서 결선진출에 다시 도전합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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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0 07: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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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 흐트러짐없는 돌려차기엔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기다리던 첫 금맥을 뚫은 선수는 국제무대를 처음 밟은 강민성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품새에서 종주국의 자존심도 살렸습니다.

[강민성/태권도 대표선수 : "제 인생 첫 국가대표이자 첫 아시안 게임 종목 채택됐고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제가 딴 거잖아요.말로 표현할 수 없이 너무 기쁘고..."]

곧바로 남자 단체전 품새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태권도 태표팀이 단번에 금메달 2개를 따내면서 금빛 행진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품새 여자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과 은메달을 보탰습니다.

품새 여자 개인전에서는 윤지혜를 꺾고 올라간 로스마니아르 선수가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에 출전한 이대명과 김민정은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조정 남북 단일팀은 남자 무타포어에 출전했지만 최하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단일팀은 오는 21일 패자부활전에서 결선진출에 다시 도전합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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