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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경도시서 ‘주민과 충돌’ 베네수엘라인 천2백명 귀국길
입력 2018.08.20 (08:00) 수정 2018.08.20 (08:11) 국제
브라질 북부 국경도시에서 발생한 지역 주민과 충돌로 베네수엘라 난민 상당수가 귀국길에 올랐다고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전날 브라질 북부 호라이마 주 파카라이마 시에서 일어난 지역 주민과 베네수엘라 난민 간의 충돌 이후 난민 1천200여 명이 국경을 넘어 베네수엘라로 돌아갔습니다.

브라질 군과 연방경찰은 국경 도로를 통제한 채 귀국을 원하는 베네수엘라 난민들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충돌은 파카라이마 시에서 베네수엘라인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현지 주민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것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사제 폭탄과 각목 등으로 베네수엘라 난민들을 공격하며 브라질을 떠나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돌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베네수엘라 외교부는 자국민 안전대책을 브라질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리아에서 긴급 각료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했으며, 파카라이마 시에 군병력을 보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연방경찰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해부터 올해 6월 사이에 입국한 베네수엘라인은 12만7천여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6만8천여 명은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브라질 국경도시서 ‘주민과 충돌’ 베네수엘라인 천2백명 귀국길
    • 입력 2018-08-20 08:00:37
    • 수정2018-08-20 08:11:53
    국제
브라질 북부 국경도시에서 발생한 지역 주민과 충돌로 베네수엘라 난민 상당수가 귀국길에 올랐다고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전날 브라질 북부 호라이마 주 파카라이마 시에서 일어난 지역 주민과 베네수엘라 난민 간의 충돌 이후 난민 1천200여 명이 국경을 넘어 베네수엘라로 돌아갔습니다.

브라질 군과 연방경찰은 국경 도로를 통제한 채 귀국을 원하는 베네수엘라 난민들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충돌은 파카라이마 시에서 베네수엘라인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현지 주민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것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사제 폭탄과 각목 등으로 베네수엘라 난민들을 공격하며 브라질을 떠나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돌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베네수엘라 외교부는 자국민 안전대책을 브라질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리아에서 긴급 각료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했으며, 파카라이마 시에 군병력을 보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연방경찰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해부터 올해 6월 사이에 입국한 베네수엘라인은 12만7천여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6만8천여 명은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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