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볼턴 “남북 ‘북 1년내 비핵화’ 합의…폼페이오 곧 4차 방북”

입력 2018.08.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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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미 ABC 방송에 출연해 북한의 1년 내 비핵화에 대해 다시 언급했습니다.

북한이 전략적 결정을 내린 시점부터 1년 안에 비핵화를 한다는 것으로 남북 합의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볼턴/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 "북한이 전략적으로 비핵화를 결정한 시점에서 우리가 얘기한 1 년이란 기간은 남북한이 이미 합의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계속 대화를 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볼턴/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지속적으로 문을 열어두는 중요한 이유죠. 싱가포르 정상회담도 그렇고요."]

볼턴 보좌관은 폼페이오 장관이 곧 4차 평양 방문을 하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핵심 당국자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임박했음을 공개적으로 확인한 것은 처음입니다.

볼턴 보좌관은 "북한이 비핵화 문제에 진지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북한의 비핵화는 미국의 최우선 순위며 북한이 진정성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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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0 08: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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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미 ABC 방송에 출연해 북한의 1년 내 비핵화에 대해 다시 언급했습니다.

북한이 전략적 결정을 내린 시점부터 1년 안에 비핵화를 한다는 것으로 남북 합의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볼턴/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 "북한이 전략적으로 비핵화를 결정한 시점에서 우리가 얘기한 1 년이란 기간은 남북한이 이미 합의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계속 대화를 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볼턴/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지속적으로 문을 열어두는 중요한 이유죠. 싱가포르 정상회담도 그렇고요."]

볼턴 보좌관은 폼페이오 장관이 곧 4차 평양 방문을 하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핵심 당국자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임박했음을 공개적으로 확인한 것은 처음입니다.

볼턴 보좌관은 "북한이 비핵화 문제에 진지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북한의 비핵화는 미국의 최우선 순위며 북한이 진정성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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