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베트남 다낭에 총영사관 개설 추진

입력 2018.08.20 (08:56) 수정 2018.08.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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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베트남 중부의 대표적 관광 도시 다낭에 총영사관 개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0일) "관광객 급증 등으로 다낭에 총영사관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예산·행정 당국과 막바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산 및 인력 확보, 부지 선정, 시설 마련 등 절차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내년 하반기에는 총영사관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인구 100만 명 규모 다낭은 베트남 중부에 있는 관광·휴양 도시로, 최근에는 첨단산업 등 신흥 산업도시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방문 한국인은 240만여 명 규모로 매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에는 하노이에 대사관이, 호찌민에 총영사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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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베트남 다낭에 총영사관 개설 추진
    • 입력 2018-08-20 08:56:22
    • 수정2018-08-20 09:00:26
    정치
외교부가 베트남 중부의 대표적 관광 도시 다낭에 총영사관 개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0일) "관광객 급증 등으로 다낭에 총영사관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예산·행정 당국과 막바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산 및 인력 확보, 부지 선정, 시설 마련 등 절차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내년 하반기에는 총영사관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인구 100만 명 규모 다낭은 베트남 중부에 있는 관광·휴양 도시로, 최근에는 첨단산업 등 신흥 산업도시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방문 한국인은 240만여 명 규모로 매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에는 하노이에 대사관이, 호찌민에 총영사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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