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트·시장 유통 계란 살충제 집중검사

입력 2018.08.20 (09:14) 수정 2018.08.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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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마트·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계란에 대해 살충제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합동으로 오늘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시내 마트와 전통시장,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등지에서 계란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를 진행합니다. 지난해 살충제 계란 사태에서 문제가 됐던 피프로닐, 비펜트린을 포함해 총 33종의 살충제 오염을 검사하며, 이밖에도 테트라사이클린계 등 항생제 24종 검사도 함께 실시합니다. 특히 지난해 문제가 됐던 살충제에 대해서는 백만분의 1 단위인 PPM까지 정밀한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검사 결과 살충제 성분이 기준 초과로 검출되면 해당 기관과 전국 지자체에 통보해 문제가 된 계란을 회수·폐기해 유통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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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마트·시장 유통 계란 살충제 집중검사
    • 입력 2018-08-20 09:14:17
    • 수정2018-08-20 09:35:44
    사회
서울시는 마트·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계란에 대해 살충제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합동으로 오늘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시내 마트와 전통시장,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등지에서 계란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를 진행합니다. 지난해 살충제 계란 사태에서 문제가 됐던 피프로닐, 비펜트린을 포함해 총 33종의 살충제 오염을 검사하며, 이밖에도 테트라사이클린계 등 항생제 24종 검사도 함께 실시합니다. 특히 지난해 문제가 됐던 살충제에 대해서는 백만분의 1 단위인 PPM까지 정밀한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검사 결과 살충제 성분이 기준 초과로 검출되면 해당 기관과 전국 지자체에 통보해 문제가 된 계란을 회수·폐기해 유통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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