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시안게임 개막식 ‘남북 공동입장’ 보도

입력 2018.08.20 (09:42) 수정 2018.08.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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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남북이 공동 입장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0일)자 4면 기사에서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가 18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붕카르노 경기장에서 개막되었다"면서 "통일기(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북과 남의 선수들이 개막식장에 함께 들어서자 관중들이 열렬한 박수를 보내면서 환영하였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대내용 라디오인 조선중앙방송도 오늘 오전 같은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 2백 명은 흰색 재킷과 청색 바지로 단복을 맞춰 입고 흰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제작된 한반도기를 흔들며 15번째로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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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0 09:42:47
    • 수정2018-08-20 09:55:07
    정치
북한 매체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남북이 공동 입장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0일)자 4면 기사에서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가 18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붕카르노 경기장에서 개막되었다"면서 "통일기(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북과 남의 선수들이 개막식장에 함께 들어서자 관중들이 열렬한 박수를 보내면서 환영하였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대내용 라디오인 조선중앙방송도 오늘 오전 같은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 2백 명은 흰색 재킷과 청색 바지로 단복을 맞춰 입고 흰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제작된 한반도기를 흔들며 15번째로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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