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할머니 뺑소니 60대 운전자 검거

입력 2018.08.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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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는 80대 할머니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A(6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귤현대교 아래 왕복 2차로에서 승용차를 몰고가다 B(81·여)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숨져있는 B씨를 지나던 다른 운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현장 부근에 떨어져있던 파편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해 발생 13일만인 어제(19일) 검거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낸 뒤 두려워 달아났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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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대 할머니 뺑소니 60대 운전자 검거
    • 입력 2018-08-20 10:02:52
    사회
인천 계양경찰서는 80대 할머니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A(6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귤현대교 아래 왕복 2차로에서 승용차를 몰고가다 B(81·여)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숨져있는 B씨를 지나던 다른 운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현장 부근에 떨어져있던 파편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해 발생 13일만인 어제(19일) 검거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낸 뒤 두려워 달아났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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