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스페인, 양돈농가 온실가스 배출 주범

입력 2018.08.20 (10:55) 수정 2018.08.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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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돼지가 많아 문제가 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스페인인데요.

스페인의 총 인구는 4650만 명, 돼지는 5000만 두를 넘었습니다.

스페인은 매년 400만 톤 넘는 돼지고기를 생산해 60억 유로, 7조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는데요.

돼지 개체수가 늘어나는 게 문제가 된 건 양돈 농가가 스페인에서 네 번째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기 때문이고요.

또 고온건조한 스페인에서 양돈업은 물을 대량으로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평양엔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북한은 내일까지 최고 10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한낮에 33도 안팎 시드니는 낮기온 17도로 서늘하겠습니다.

뉴델리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인도 남부지역은 100년 만의 홍수로 이재민이 22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와 런던, 파리는 25도 안팎 예상됩니다.

토론토와 로스엔젤레스, 워싱턴도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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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스페인, 양돈농가 온실가스 배출 주범
    • 입력 2018-08-20 10:57:12
    • 수정2018-08-20 11:00:09
    지구촌뉴스
사람보다 돼지가 많아 문제가 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스페인인데요.

스페인의 총 인구는 4650만 명, 돼지는 5000만 두를 넘었습니다.

스페인은 매년 400만 톤 넘는 돼지고기를 생산해 60억 유로, 7조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는데요.

돼지 개체수가 늘어나는 게 문제가 된 건 양돈 농가가 스페인에서 네 번째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기 때문이고요.

또 고온건조한 스페인에서 양돈업은 물을 대량으로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평양엔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북한은 내일까지 최고 10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한낮에 33도 안팎 시드니는 낮기온 17도로 서늘하겠습니다.

뉴델리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인도 남부지역은 100년 만의 홍수로 이재민이 22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와 런던, 파리는 25도 안팎 예상됩니다.

토론토와 로스엔젤레스, 워싱턴도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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