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사법부 정의 한강물 떠내려가…특검 연장해야”

입력 2018.08.20 (11:44) 수정 2018.08.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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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이 이르면 오늘 수사기간 연장 요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반드시 특검 수사기간을 연장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경기 과천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비대위원, 의원 연찬회에서 "이미 사법부 정의도 한강물에 떠내려갔다"면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영장 기각은 정말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암담한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대선 공간에서 드루킹 일당들과 공조한 문재인 정권의 핵심측근 인사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면서 "아직 드루킹 특검의 댓글조작을 통한 민주주의 훼손은 절반밖에 수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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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0 11:44:23
    • 수정2018-08-20 11:57:54
    정치
'드루킹 특검'이 이르면 오늘 수사기간 연장 요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반드시 특검 수사기간을 연장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경기 과천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비대위원, 의원 연찬회에서 "이미 사법부 정의도 한강물에 떠내려갔다"면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영장 기각은 정말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암담한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대선 공간에서 드루킹 일당들과 공조한 문재인 정권의 핵심측근 인사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면서 "아직 드루킹 특검의 댓글조작을 통한 민주주의 훼손은 절반밖에 수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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