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BMW 운행정지 명령, 단속보다 안내에 집중”

입력 2018.08.20 (11:46) 수정 2018.08.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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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운행정지 명령과 관련해 경찰이 단속이나 처벌보다는 안내와 계도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20일) 기자간담회에서 "운행정지 명령은 운전자 처벌보다는 사고를 예방하고 불안감을 낮추기 위한 조치"라면서 "안전 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이 발견될 경우 경찰은 일단 안내 활동을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위해 BMW 차량 안전점검 절차와 서비스센터 주소를 적은 안내 유인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최소 2주 동안 안내 활동에 집중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도 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이 발견될 경우 지자체에 통보해 점검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국토부와 각 지자체가 취합하고 있는 BMW 안전점검 미이행 차량 명단은 오늘중 경찰 전산망에 입력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토부가 취합한 안전점검 미이행 차량 자료를 토대로 각 지자체가 대상자에게 통보 조치를 하고 나면 다시 국토부가 명단을 정리해 경찰에 넘겨주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오늘중 현장 교통 경찰들의 PDA에 관련 정보가 연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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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BMW 운행정지 명령, 단속보다 안내에 집중”
    • 입력 2018-08-20 11:46:44
    • 수정2018-08-20 11:58:28
    사회
BMW 운행정지 명령과 관련해 경찰이 단속이나 처벌보다는 안내와 계도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20일) 기자간담회에서 "운행정지 명령은 운전자 처벌보다는 사고를 예방하고 불안감을 낮추기 위한 조치"라면서 "안전 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이 발견될 경우 경찰은 일단 안내 활동을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위해 BMW 차량 안전점검 절차와 서비스센터 주소를 적은 안내 유인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최소 2주 동안 안내 활동에 집중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도 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이 발견될 경우 지자체에 통보해 점검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국토부와 각 지자체가 취합하고 있는 BMW 안전점검 미이행 차량 명단은 오늘중 경찰 전산망에 입력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토부가 취합한 안전점검 미이행 차량 자료를 토대로 각 지자체가 대상자에게 통보 조치를 하고 나면 다시 국토부가 명단을 정리해 경찰에 넘겨주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오늘중 현장 교통 경찰들의 PDA에 관련 정보가 연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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