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추석 과일·축산물 가격 급등 없을 듯”

입력 2018.08.20 (12:00) 수정 2018.08.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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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으로 과일과 축산물에 피해가 있었지만 추석 물량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과와 배에 냉해와 폭염 피해가 발생했지만 공급량이 수요 대비 5~6천 톤 많아 가격 급등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과는 추석 주 품종인 홍로 생산이 지난해에 비해 17% 감소했지만 고온으로 다른 품종의 출하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기간 사과 공급량은 8만 톤으로 예년의 수요량인 7만 5천 톤을 웃돌 전망입니다.

농식품부는 또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와 달걀도 수요 대비 공급이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쇠고기는 추석 전 5주간 13만 마리가 공급될 것으로 보여 예년 수요인 12만 5천 마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추석 2주 전부터는 성수품 특별 공급을 확대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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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0 12:00:36
    • 수정2018-08-20 13:15:25
    경제
기록적인 폭염으로 과일과 축산물에 피해가 있었지만 추석 물량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과와 배에 냉해와 폭염 피해가 발생했지만 공급량이 수요 대비 5~6천 톤 많아 가격 급등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과는 추석 주 품종인 홍로 생산이 지난해에 비해 17% 감소했지만 고온으로 다른 품종의 출하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기간 사과 공급량은 8만 톤으로 예년의 수요량인 7만 5천 톤을 웃돌 전망입니다.

농식품부는 또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와 달걀도 수요 대비 공급이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쇠고기는 추석 전 5주간 13만 마리가 공급될 것으로 보여 예년 수요인 12만 5천 마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추석 2주 전부터는 성수품 특별 공급을 확대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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