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소기업 취업’ 고교생 대상 취업 장려금 첫 지원

입력 2018.08.20 (12:00) 수정 2018.08.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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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사업'이 올해 처음 선보입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늘(20일) 직업교육을 받고 중소기업에 취업을 앞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현재 직업계고나 일반계고 졸업예정자 가운데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학생이 지원 대상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2학기 모두 720억 원 예산으로 현장실습 및 이에 준하는 활동 이행 여부나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이수 여부 등을 고려하고 저소득계층을 우선 선발해 일시금으로 1인당 3백만 원씩 2만4천 명에게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대상자 선발은 시도별 여건과 특성을 감안해 취업의지, 성실성 등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이루어지며, 타 기관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제외됩니다. 또, 장려금을 지원받으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해야 하며, 의무재직 기간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 지급된 장려금을 전액 반환해야 합니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교육청이 각급 학교에서 사전 수요를 받아 인원을 배정하면 10월부터 학교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11월까지 1차 대상자를 선정해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사업'은 올해 발표된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고교 졸업 후 취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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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중소기업 취업’ 고교생 대상 취업 장려금 첫 지원
    • 입력 2018-08-20 12:00:36
    • 수정2018-08-20 13:17:00
    사회
고등학생의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사업'이 올해 처음 선보입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늘(20일) 직업교육을 받고 중소기업에 취업을 앞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현재 직업계고나 일반계고 졸업예정자 가운데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학생이 지원 대상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2학기 모두 720억 원 예산으로 현장실습 및 이에 준하는 활동 이행 여부나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이수 여부 등을 고려하고 저소득계층을 우선 선발해 일시금으로 1인당 3백만 원씩 2만4천 명에게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대상자 선발은 시도별 여건과 특성을 감안해 취업의지, 성실성 등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이루어지며, 타 기관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제외됩니다. 또, 장려금을 지원받으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해야 하며, 의무재직 기간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 지급된 장려금을 전액 반환해야 합니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교육청이 각급 학교에서 사전 수요를 받아 인원을 배정하면 10월부터 학교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11월까지 1차 대상자를 선정해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사업'은 올해 발표된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고교 졸업 후 취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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