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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니켈 과축적 식물 잇따라 발견
입력 2018.08.20 (12:52) 수정 2018.08.20 (12:5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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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키나발루 국립공원.

150만 년 전에 생성된 키나발루 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니켈 과축적식물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과축적식물이란, 매우 높은 농도로 지상부 조직에 금속을 축적하고 있는 식물을 뜻하는데, 특히 중금속 니켈을 흡수해 축적하고 있는 식물이 이곳에서 수십 종이나 발견된 겁니다.

세계 최고 농도 수준인 무려 18%까지 축적하고 있는 식물도 나왔는데요,

학계는 이런 과축적식물의 중금속 정화능력 외에도, 여기서 중금속을 추출해 산업에 재응용하는 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 자란 니켈 과축적식물은 최대 5kg까지 니켈을 함유하고 있는 만큼, 이것만 제대로 뽑아 써도 상당한 양이 된다는 겁니다.

[판 데르 엔트/박사/호주 퀸즐랜드대 : "이 식물들의 잎이나 싹을 수확해 니켈을 추출할 수 있을 겁니다. 이 식물에서 니켈 성분을 추출하고 이걸 다시 니켈 금속으로 만드는 거죠. 이게 바로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금속 파밍 기술입니다."]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다양한 신산업기술 개발을 예고하고 있는 과축적식물.

이를 둘러싼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 말레이시아, 니켈 과축적 식물 잇따라 발견
    • 입력 2018-08-20 12:54:14
    • 수정2018-08-20 12:57:09
    뉴스 12
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키나발루 국립공원.

150만 년 전에 생성된 키나발루 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니켈 과축적식물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과축적식물이란, 매우 높은 농도로 지상부 조직에 금속을 축적하고 있는 식물을 뜻하는데, 특히 중금속 니켈을 흡수해 축적하고 있는 식물이 이곳에서 수십 종이나 발견된 겁니다.

세계 최고 농도 수준인 무려 18%까지 축적하고 있는 식물도 나왔는데요,

학계는 이런 과축적식물의 중금속 정화능력 외에도, 여기서 중금속을 추출해 산업에 재응용하는 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 자란 니켈 과축적식물은 최대 5kg까지 니켈을 함유하고 있는 만큼, 이것만 제대로 뽑아 써도 상당한 양이 된다는 겁니다.

[판 데르 엔트/박사/호주 퀸즐랜드대 : "이 식물들의 잎이나 싹을 수확해 니켈을 추출할 수 있을 겁니다. 이 식물에서 니켈 성분을 추출하고 이걸 다시 니켈 금속으로 만드는 거죠. 이게 바로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금속 파밍 기술입니다."]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다양한 신산업기술 개발을 예고하고 있는 과축적식물.

이를 둘러싼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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