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관계자 3명 압수수색

입력 2018.08.20 (13:12) 수정 2018.08.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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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함선 '돈스코이 호'와 관련한 신일그룹(현 신일해양기술)의 투자 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20일) 핵심 관계자들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8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신일그룹 돈스코이 국제거래소' 대표인 유 모(64) 씨가 수감된 인천구치소 수감실을 비롯해 인양업체 관계자와 신일그룹 직원 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유 씨가 수감 중 돈스코이 투자금 모집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신일그룹 돈스코이 국제거래소는 돈스코이호 인양을 담보로 발행된 가상화폐 신일골드코인(SGC)을 발행하는 등 투자사기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회사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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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0 13:12:37
    • 수정2018-08-20 13:28:16
    사회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 호'와 관련한 신일그룹(현 신일해양기술)의 투자 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20일) 핵심 관계자들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8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신일그룹 돈스코이 국제거래소' 대표인 유 모(64) 씨가 수감된 인천구치소 수감실을 비롯해 인양업체 관계자와 신일그룹 직원 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유 씨가 수감 중 돈스코이 투자금 모집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신일그룹 돈스코이 국제거래소는 돈스코이호 인양을 담보로 발행된 가상화폐 신일골드코인(SGC)을 발행하는 등 투자사기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회사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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