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사, 4살 원생 아동학대 논란

입력 2018.08.20 (13:51) 수정 2018.08.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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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사립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4살 원생을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16일 동래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4살 A 군의 부모로부터 아동 학대 신고가 접수돼 보육교사 B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 씨는 지난 14일 점심시간에 아동의 볼을 꼬집어 들어 올리거나, 낮잠시간에 아동의 얼굴을 이불로 덮어버리는 등 '신체적, 정서적 학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A 군이 집에서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A군의 부모가 교실 내 CCTV를 확인해 해당 교사의 학대 정황이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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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보육교사, 4살 원생 아동학대 논란
    • 입력 2018-08-20 13:51:18
    • 수정2018-08-20 14:13:23
    사회
부산의 한 사립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4살 원생을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16일 동래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4살 A 군의 부모로부터 아동 학대 신고가 접수돼 보육교사 B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 씨는 지난 14일 점심시간에 아동의 볼을 꼬집어 들어 올리거나, 낮잠시간에 아동의 얼굴을 이불로 덮어버리는 등 '신체적, 정서적 학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A 군이 집에서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A군의 부모가 교실 내 CCTV를 확인해 해당 교사의 학대 정황이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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