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터키 美 대사관에 총격 용의자 체포

입력 2018.08.20 (14:26) 수정 2018.08.2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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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수도 앙카라의 미국 대사관에 총격이 가해졌다고 로이터 통신과 dpa 통신 등이 뉴스채널 CNN 튀르크를 인용해 현지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20일오후 용의자 1명이 앙카라에서 체포됐다고 전했지만 더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사관 앞을 이동하던 차량에서 발사된 여러 발의 총탄이 경비 초소에 날아들었지만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범인은 총격직후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AP 통신은 터키 민영 이흘라스 통신을 인용해 오전 이른 시각 대사관 앞을 이동하던 흰색 차량에서 4∼5 차례에 걸쳐 총이 발사됐으며, 대사관 외부 6번 문 앞 경비 초소를 목표로 삼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총격이 발생한 시간이 오전 5시쯤으로 4∼6 발의 총격이 경비 초소에 가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앙카라 주재 미 대사관은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 아드하' 기간을 맞아 이번 주 휴무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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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터키 美 대사관에 총격 용의자 체포
    • 입력 2018-08-20 14:26:08
    • 수정2018-08-21 01:52:24
    국제
터키 수도 앙카라의 미국 대사관에 총격이 가해졌다고 로이터 통신과 dpa 통신 등이 뉴스채널 CNN 튀르크를 인용해 현지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20일오후 용의자 1명이 앙카라에서 체포됐다고 전했지만 더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사관 앞을 이동하던 차량에서 발사된 여러 발의 총탄이 경비 초소에 날아들었지만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범인은 총격직후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AP 통신은 터키 민영 이흘라스 통신을 인용해 오전 이른 시각 대사관 앞을 이동하던 흰색 차량에서 4∼5 차례에 걸쳐 총이 발사됐으며, 대사관 외부 6번 문 앞 경비 초소를 목표로 삼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총격이 발생한 시간이 오전 5시쯤으로 4∼6 발의 총격이 경비 초소에 가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앙카라 주재 미 대사관은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 아드하' 기간을 맞아 이번 주 휴무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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