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종전 관행 인정 안돼…정기국회 국외출장 자제를”

입력 2018.08.20 (14:42) 수정 2018.08.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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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윤재옥 원내 수석 부대표는 국회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정기국회 중 국외출장을 가급적 가지 않는 게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이기도 한, 윤 수석 부대표는 오늘(20일) 경기 과천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비대위원, 의원 연찬회에서 "심사위원회가 종전의 관행을 인정하지 않고, 목적과 일정을 모두 심사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의원들이 상임위 출장을 가면서 예산 출처를 안 따지고 그냥 가는 경우가 있는데, 예산이 어디서 나오는지 사전에 확실히 확인하고 가야 피감기관 출장 시비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 수석 부대표는 "8월 임시국회가 사실상 내일부터 정상 가동된다"면서 "8월30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결산 의결과 규제개혁프리존법 등 중요 민생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상가임대차보호법은 원내대표간 합의됐지만, 당내 의견을 취합한 뒤 당 입장을 정해 대응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수석 부대표는 "9월 정기국회 의사일정이 합의 안 됐다"고 전하고, "비상설특위 위원을 여야 동수로 한다고 합의됐지만, 아직까지 특위위원 숫자가 안정해졌다"며 "논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보고 숫자 확정되면 신청한 의원 중심으로 확정해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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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8-20 14:48:07
    정치
자유한국당 윤재옥 원내 수석 부대표는 국회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정기국회 중 국외출장을 가급적 가지 않는 게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이기도 한, 윤 수석 부대표는 오늘(20일) 경기 과천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비대위원, 의원 연찬회에서 "심사위원회가 종전의 관행을 인정하지 않고, 목적과 일정을 모두 심사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의원들이 상임위 출장을 가면서 예산 출처를 안 따지고 그냥 가는 경우가 있는데, 예산이 어디서 나오는지 사전에 확실히 확인하고 가야 피감기관 출장 시비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 수석 부대표는 "8월 임시국회가 사실상 내일부터 정상 가동된다"면서 "8월30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결산 의결과 규제개혁프리존법 등 중요 민생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상가임대차보호법은 원내대표간 합의됐지만, 당내 의견을 취합한 뒤 당 입장을 정해 대응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수석 부대표는 "9월 정기국회 의사일정이 합의 안 됐다"고 전하고, "비상설특위 위원을 여야 동수로 한다고 합의됐지만, 아직까지 특위위원 숫자가 안정해졌다"며 "논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보고 숫자 확정되면 신청한 의원 중심으로 확정해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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