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개성남북사무소 유엔제재 위반’ 주장은 잘못…한미 이견 없어”

입력 2018.08.20 (15:11) 수정 2018.08.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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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개성남북연락사무소 설치는 유엔제재 위반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개성남북연락사무소는 북한 비핵화를 끌어내기 위해 안정된 채널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에너지와 자재, 설비 등 개성연락사무소에 반입되는 물품의 최종 사용자는 우리"라면서 "마치 유엔제재를 위반하고 한미 간에 이견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개성연락사무소에 대해서는 한미 간에 어떤 이견도 없고 잘 추진되고 있다"면서 "관련 보도는 진전되는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를 훼손하고 한미동맹을 흔들려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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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0 15:11:27
    • 수정2018-08-20 15:12:42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개성남북연락사무소 설치는 유엔제재 위반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개성남북연락사무소는 북한 비핵화를 끌어내기 위해 안정된 채널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에너지와 자재, 설비 등 개성연락사무소에 반입되는 물품의 최종 사용자는 우리"라면서 "마치 유엔제재를 위반하고 한미 간에 이견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개성연락사무소에 대해서는 한미 간에 어떤 이견도 없고 잘 추진되고 있다"면서 "관련 보도는 진전되는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를 훼손하고 한미동맹을 흔들려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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