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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설정스님 친자의혹 사실’ 발언한 방송사 논설위원 고발
입력 2018.08.20 (18:13) 수정 2018.08.20 (21:03) 사회
대한불교조계종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설정 총무원장에게 숨겨둔 딸이 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고 발언한 방송사 논설위원을 고발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사서국장 원정 스님은 SBS 논설위원 원 모 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오늘(20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조계종 측은 지난 17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한 원 씨가 설정 총무원장의 친자 의혹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며 확정적으로 발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계종은 "숨겨둔 딸로 지목받는 전 모 씨가 현재 해외에 있어 유전자 검사에 응하지 않는 관계로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런데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주장해 총무원장 스님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계종은 SBS 측에 대표자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으며, 만약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비롯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계종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의 설정 총무원장 감금설 보도에 대해서도 "명백한 허위보도이자 악의적 왜곡보도"라며 "사장이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조계종, ‘설정스님 친자의혹 사실’ 발언한 방송사 논설위원 고발
    • 입력 2018-08-20 18:13:14
    • 수정2018-08-20 21:03:28
    사회
대한불교조계종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설정 총무원장에게 숨겨둔 딸이 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고 발언한 방송사 논설위원을 고발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사서국장 원정 스님은 SBS 논설위원 원 모 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오늘(20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조계종 측은 지난 17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한 원 씨가 설정 총무원장의 친자 의혹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며 확정적으로 발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계종은 "숨겨둔 딸로 지목받는 전 모 씨가 현재 해외에 있어 유전자 검사에 응하지 않는 관계로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런데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주장해 총무원장 스님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계종은 SBS 측에 대표자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으며, 만약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비롯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계종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의 설정 총무원장 감금설 보도에 대해서도 "명백한 허위보도이자 악의적 왜곡보도"라며 "사장이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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