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소상공인 최저임금 인상 부담, 총액으로 보상’ 검토

입력 2018.08.20 (20:52) 수정 2018.08.20 (2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 비용 총액을 관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추가 부담 일부를 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카드수수료와 세제지원, 인센티브 등을 총액 기준으로 검토해 일부 부담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여당 핵심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모레(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논의하는 당정 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구체적으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의락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등이, 정부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각각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당정청은 어제(19일) 고용상황 관련 회의를 마친 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이번 주 발표하는 등 최저임금 인상 관련 보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 ‘소상공인 최저임금 인상 부담, 총액으로 보상’ 검토
    • 입력 2018-08-20 20:52:38
    • 수정2018-08-20 21:03:55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 비용 총액을 관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추가 부담 일부를 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카드수수료와 세제지원, 인센티브 등을 총액 기준으로 검토해 일부 부담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여당 핵심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모레(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논의하는 당정 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구체적으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의락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등이, 정부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각각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당정청은 어제(19일) 고용상황 관련 회의를 마친 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이번 주 발표하는 등 최저임금 인상 관련 보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