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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산가족 상봉
상봉 기쁨에 어느 때보다 벅찬 하루…향후 일정은?
입력 2018.08.20 (21:09) 수정 2018.08.20 (21:4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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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산가족들은 말 그대로 꿈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첫 날 상봉일정은 거의 마무리가 됐습니다.

상봉장 분위기가 어땠는지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윤 진 기자 첫 날 상봉일정은 거의 끝난거죠 ?

[기자]

상봉 첫째 날 공식 일정은 조금 전 9시에 모두 끝났습니다.

지금은 남북 가족들이 재회의 감격을 안고 각자 숙소로 돌아가고 있을 시간입니다.

이산가족들은 이곳 속초 집결지에서 오전 8시반쯤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출발했는데요.

한시라도 빨리 혈육을 만나고 싶어서인지, 출발시간보다 훨씬 이른 시각부터 짐가방을 들고 나와 있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20일) 남북 가족들은 모두 두 차례 만났습니다.

첫 만남은 단체 상봉 형식으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는데요.

많은 가족들이 한 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너무 어려서 헤어진 탓에 친척이나 고향 등을 확인한 뒤에야 가족임을 확신하며 부둥켜 안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오늘(20일)의 마지막 일정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린 환영만찬이었는데요.

첫 만남 때보다는 조금 차분해진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음식도 먹여주고, 어릴 적 불렀던 노래도 부르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앵커]

참으로 가슴 벅찬 하루였을텐데요.

내일(21일)과 모레(22일)는 또 어떤 일정들이 있나요 ?

[기자]

이산가족들은 2박 3일 동안 모두 6차례 만납니다.

그러니까 이제 4번 더 만날 수 있는 겁니다.

내일(21일)은 오전에 숙소에서 가족끼리 개별 상봉을 하고요, 바로 이어서 1시간 동안 숙소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먹습니다.

보는 눈 없이 가족끼리만 오붓하게 식사를 하는 건 이번에 처음 마련된 시간입니다.

이렇게 만나게 된 것만도 감사한 일이지만, 그리움을 안고 지나온 세월에 비해 너무도 짧은 만남입니다.

지금까지 속초에서 KBS 뉴스 윤진입니다.
  • 상봉 기쁨에 어느 때보다 벅찬 하루…향후 일정은?
    • 입력 2018-08-20 21:10:41
    • 수정2018-08-20 21:49:52
    뉴스 9
[앵커]

이산가족들은 말 그대로 꿈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첫 날 상봉일정은 거의 마무리가 됐습니다.

상봉장 분위기가 어땠는지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윤 진 기자 첫 날 상봉일정은 거의 끝난거죠 ?

[기자]

상봉 첫째 날 공식 일정은 조금 전 9시에 모두 끝났습니다.

지금은 남북 가족들이 재회의 감격을 안고 각자 숙소로 돌아가고 있을 시간입니다.

이산가족들은 이곳 속초 집결지에서 오전 8시반쯤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출발했는데요.

한시라도 빨리 혈육을 만나고 싶어서인지, 출발시간보다 훨씬 이른 시각부터 짐가방을 들고 나와 있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20일) 남북 가족들은 모두 두 차례 만났습니다.

첫 만남은 단체 상봉 형식으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는데요.

많은 가족들이 한 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너무 어려서 헤어진 탓에 친척이나 고향 등을 확인한 뒤에야 가족임을 확신하며 부둥켜 안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오늘(20일)의 마지막 일정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린 환영만찬이었는데요.

첫 만남 때보다는 조금 차분해진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음식도 먹여주고, 어릴 적 불렀던 노래도 부르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앵커]

참으로 가슴 벅찬 하루였을텐데요.

내일(21일)과 모레(22일)는 또 어떤 일정들이 있나요 ?

[기자]

이산가족들은 2박 3일 동안 모두 6차례 만납니다.

그러니까 이제 4번 더 만날 수 있는 겁니다.

내일(21일)은 오전에 숙소에서 가족끼리 개별 상봉을 하고요, 바로 이어서 1시간 동안 숙소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먹습니다.

보는 눈 없이 가족끼리만 오붓하게 식사를 하는 건 이번에 처음 마련된 시간입니다.

이렇게 만나게 된 것만도 감사한 일이지만, 그리움을 안고 지나온 세월에 비해 너무도 짧은 만남입니다.

지금까지 속초에서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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