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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 무자비한 현금 강도…목숨 걸고 맞선 부부
입력 2018.08.20 (23:34) 수정 2018.08.21 (00:1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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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한 부부가 은행에서 현금 약 8천만 원을 찾자마자 강도를 만났는데요.
맨몸으로 끝까지 싸워 현금다발을 지켜내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상점 앞에 선 승용차에서 여성이 가방을 들고 내립니다.
뒤따라오던 차에서 한 남성이 뛰어내려 달려듭니다.
가방에는 은행에서 찾은 현금 7만 5천 달러, 우리 돈 약 8천4백만 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여성이 가방을 움켜쥐고 버티고, 가게 안에 있던 남편이 뛰어나와 몸싸움을 벌입니다.
이때 또 다른 차로 따라오던 공범이 후진해 부부를 들이받습니다.
매달린 채 끌려가면서도 부부는 끝까지 돈 가방을 놓지 않았습니다.
때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이 용의자 한 명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컨스터블 허먼/경찰관 : "피해 여성처럼 강도에게 저항하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돈은 또 벌면 되지만, 목숨은 돌이킬 수 없으니까요. 어쨌든 피해 여성은 무조건 돈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고 버텼습니다."]
현지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이들이 은행에서 여성을 표적으로 삼고 쫓아왔다며 현금을 노린 강도를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국에서 한 부부가 은행에서 현금 약 8천만 원을 찾자마자 강도를 만났는데요.
맨몸으로 끝까지 싸워 현금다발을 지켜내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상점 앞에 선 승용차에서 여성이 가방을 들고 내립니다.
뒤따라오던 차에서 한 남성이 뛰어내려 달려듭니다.
가방에는 은행에서 찾은 현금 7만 5천 달러, 우리 돈 약 8천4백만 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여성이 가방을 움켜쥐고 버티고, 가게 안에 있던 남편이 뛰어나와 몸싸움을 벌입니다.
이때 또 다른 차로 따라오던 공범이 후진해 부부를 들이받습니다.
매달린 채 끌려가면서도 부부는 끝까지 돈 가방을 놓지 않았습니다.
때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이 용의자 한 명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컨스터블 허먼/경찰관 : "피해 여성처럼 강도에게 저항하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돈은 또 벌면 되지만, 목숨은 돌이킬 수 없으니까요. 어쨌든 피해 여성은 무조건 돈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고 버텼습니다."]
현지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이들이 은행에서 여성을 표적으로 삼고 쫓아왔다며 현금을 노린 강도를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글로벌 브리핑] 무자비한 현금 강도…목숨 걸고 맞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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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0 23:42:39
- 수정2018-08-21 00:11:30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한 부부가 은행에서 현금 약 8천만 원을 찾자마자 강도를 만났는데요.
맨몸으로 끝까지 싸워 현금다발을 지켜내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상점 앞에 선 승용차에서 여성이 가방을 들고 내립니다.
뒤따라오던 차에서 한 남성이 뛰어내려 달려듭니다.
가방에는 은행에서 찾은 현금 7만 5천 달러, 우리 돈 약 8천4백만 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여성이 가방을 움켜쥐고 버티고, 가게 안에 있던 남편이 뛰어나와 몸싸움을 벌입니다.
이때 또 다른 차로 따라오던 공범이 후진해 부부를 들이받습니다.
매달린 채 끌려가면서도 부부는 끝까지 돈 가방을 놓지 않았습니다.
때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이 용의자 한 명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컨스터블 허먼/경찰관 : "피해 여성처럼 강도에게 저항하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돈은 또 벌면 되지만, 목숨은 돌이킬 수 없으니까요. 어쨌든 피해 여성은 무조건 돈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고 버텼습니다."]
현지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이들이 은행에서 여성을 표적으로 삼고 쫓아왔다며 현금을 노린 강도를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국에서 한 부부가 은행에서 현금 약 8천만 원을 찾자마자 강도를 만났는데요.
맨몸으로 끝까지 싸워 현금다발을 지켜내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상점 앞에 선 승용차에서 여성이 가방을 들고 내립니다.
뒤따라오던 차에서 한 남성이 뛰어내려 달려듭니다.
가방에는 은행에서 찾은 현금 7만 5천 달러, 우리 돈 약 8천4백만 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여성이 가방을 움켜쥐고 버티고, 가게 안에 있던 남편이 뛰어나와 몸싸움을 벌입니다.
이때 또 다른 차로 따라오던 공범이 후진해 부부를 들이받습니다.
매달린 채 끌려가면서도 부부는 끝까지 돈 가방을 놓지 않았습니다.
때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이 용의자 한 명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컨스터블 허먼/경찰관 : "피해 여성처럼 강도에게 저항하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돈은 또 벌면 되지만, 목숨은 돌이킬 수 없으니까요. 어쨌든 피해 여성은 무조건 돈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고 버텼습니다."]
현지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이들이 은행에서 여성을 표적으로 삼고 쫓아왔다며 현금을 노린 강도를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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