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소천면사무소에서 70대 엽총 발사…공무원 2명 사망
입력 2018.08.21 (10:16)
수정 2018.08.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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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의 한 면사무소에서 70대 남성이 엽총을 발사해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 주민 77살 김 모 씨가 들어와 엽총을 발사했습니다.
민원담당 직원인 48살 손 모 씨와 38살 이 모 씨 등 공무원 2명이 어깨와 가슴 등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총을 쏜 김 씨는 사건 직후 민원인과 직원 등에 의해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이에 앞서 소천면사무소에서 8㎞ 정도 떨어진 한 사찰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8살 임 모 씨를 엽총으로 쏴 어깨에 총상을 입힌 뒤 면사무소로 이동해 다시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천면사무소 직원은 "민원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갑자기 들어와 엽총을 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총을 쏜 김 씨가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소천파출소에서 보관해 둔 엽총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범행에 쓰인 엽총은 유해조수용으로 사전에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4년 전 귀농한 김 씨가 최근 수도관 물 부족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겪었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 주민 77살 김 모 씨가 들어와 엽총을 발사했습니다.
민원담당 직원인 48살 손 모 씨와 38살 이 모 씨 등 공무원 2명이 어깨와 가슴 등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총을 쏜 김 씨는 사건 직후 민원인과 직원 등에 의해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이에 앞서 소천면사무소에서 8㎞ 정도 떨어진 한 사찰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8살 임 모 씨를 엽총으로 쏴 어깨에 총상을 입힌 뒤 면사무소로 이동해 다시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천면사무소 직원은 "민원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갑자기 들어와 엽총을 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총을 쏜 김 씨가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소천파출소에서 보관해 둔 엽총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범행에 쓰인 엽총은 유해조수용으로 사전에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4년 전 귀농한 김 씨가 최근 수도관 물 부족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겪었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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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 소천면사무소에서 70대 엽총 발사…공무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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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1 10:16:11
- 수정2018-08-21 16:34:47
경북 봉화군의 한 면사무소에서 70대 남성이 엽총을 발사해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 주민 77살 김 모 씨가 들어와 엽총을 발사했습니다.
민원담당 직원인 48살 손 모 씨와 38살 이 모 씨 등 공무원 2명이 어깨와 가슴 등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총을 쏜 김 씨는 사건 직후 민원인과 직원 등에 의해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이에 앞서 소천면사무소에서 8㎞ 정도 떨어진 한 사찰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8살 임 모 씨를 엽총으로 쏴 어깨에 총상을 입힌 뒤 면사무소로 이동해 다시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천면사무소 직원은 "민원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갑자기 들어와 엽총을 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총을 쏜 김 씨가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소천파출소에서 보관해 둔 엽총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범행에 쓰인 엽총은 유해조수용으로 사전에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4년 전 귀농한 김 씨가 최근 수도관 물 부족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겪었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 주민 77살 김 모 씨가 들어와 엽총을 발사했습니다.
민원담당 직원인 48살 손 모 씨와 38살 이 모 씨 등 공무원 2명이 어깨와 가슴 등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총을 쏜 김 씨는 사건 직후 민원인과 직원 등에 의해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이에 앞서 소천면사무소에서 8㎞ 정도 떨어진 한 사찰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8살 임 모 씨를 엽총으로 쏴 어깨에 총상을 입힌 뒤 면사무소로 이동해 다시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천면사무소 직원은 "민원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갑자기 들어와 엽총을 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총을 쏜 김 씨가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소천파출소에서 보관해 둔 엽총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범행에 쓰인 엽총은 유해조수용으로 사전에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4년 전 귀농한 김 씨가 최근 수도관 물 부족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겪었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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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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