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카메라 달고 여성 몰래 찍은 대학강사 입건
입력 2018.08.22 (07:14)
수정 2018.08.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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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낮에 공원에서 자전거에 카메라를 달고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50대 대학강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1일)오후 충남 부여의 한 공장에서는 직원 한 명이 가스 질식으로 숨졌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자를 쓴 남성이 자전거에 탄 채 길가에 멈춰있습니다.
잠시 후 남성이 이동하는데, 뒤에서 나타난 공원 청원경찰이 자전거를 잡아 세웁니다.
남성의 자전거에 달린 카메라가 계속해서 지나가는 여성을 향한 점을 수상히 여긴 겁니다.
붙잡힌 남성은 51살 이 모 씨로 수도권의 한 대학 강사였습니다.
이 씨의 카메라에서는 여성 수십명의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나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지나가는 여성을 몰래 찍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5분쯤 충남 부여의 한 단무지 공장 보관탱크 안에서 근로자 52살 박 모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박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박 씨를 구하기 위해 탱크로 들어갔던 협력업체 직원은 의식이 없는 상탭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 안의 황화수소 가스에 질식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 고양시 주교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승용차가 보행자를 들이받아 58살 김 모 씨가 머리를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62살 이 모 씨가 신호등이 꺼진 비보호 구역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대낮에 공원에서 자전거에 카메라를 달고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50대 대학강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1일)오후 충남 부여의 한 공장에서는 직원 한 명이 가스 질식으로 숨졌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자를 쓴 남성이 자전거에 탄 채 길가에 멈춰있습니다.
잠시 후 남성이 이동하는데, 뒤에서 나타난 공원 청원경찰이 자전거를 잡아 세웁니다.
남성의 자전거에 달린 카메라가 계속해서 지나가는 여성을 향한 점을 수상히 여긴 겁니다.
붙잡힌 남성은 51살 이 모 씨로 수도권의 한 대학 강사였습니다.
이 씨의 카메라에서는 여성 수십명의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나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지나가는 여성을 몰래 찍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5분쯤 충남 부여의 한 단무지 공장 보관탱크 안에서 근로자 52살 박 모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박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박 씨를 구하기 위해 탱크로 들어갔던 협력업체 직원은 의식이 없는 상탭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 안의 황화수소 가스에 질식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 고양시 주교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승용차가 보행자를 들이받아 58살 김 모 씨가 머리를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62살 이 모 씨가 신호등이 꺼진 비보호 구역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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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2 07:15:29
- 수정2018-08-22 07: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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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공원에서 자전거에 카메라를 달고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50대 대학강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1일)오후 충남 부여의 한 공장에서는 직원 한 명이 가스 질식으로 숨졌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자를 쓴 남성이 자전거에 탄 채 길가에 멈춰있습니다.
잠시 후 남성이 이동하는데, 뒤에서 나타난 공원 청원경찰이 자전거를 잡아 세웁니다.
남성의 자전거에 달린 카메라가 계속해서 지나가는 여성을 향한 점을 수상히 여긴 겁니다.
붙잡힌 남성은 51살 이 모 씨로 수도권의 한 대학 강사였습니다.
이 씨의 카메라에서는 여성 수십명의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나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지나가는 여성을 몰래 찍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5분쯤 충남 부여의 한 단무지 공장 보관탱크 안에서 근로자 52살 박 모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박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박 씨를 구하기 위해 탱크로 들어갔던 협력업체 직원은 의식이 없는 상탭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 안의 황화수소 가스에 질식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 고양시 주교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승용차가 보행자를 들이받아 58살 김 모 씨가 머리를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62살 이 모 씨가 신호등이 꺼진 비보호 구역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대낮에 공원에서 자전거에 카메라를 달고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50대 대학강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1일)오후 충남 부여의 한 공장에서는 직원 한 명이 가스 질식으로 숨졌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자를 쓴 남성이 자전거에 탄 채 길가에 멈춰있습니다.
잠시 후 남성이 이동하는데, 뒤에서 나타난 공원 청원경찰이 자전거를 잡아 세웁니다.
남성의 자전거에 달린 카메라가 계속해서 지나가는 여성을 향한 점을 수상히 여긴 겁니다.
붙잡힌 남성은 51살 이 모 씨로 수도권의 한 대학 강사였습니다.
이 씨의 카메라에서는 여성 수십명의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나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지나가는 여성을 몰래 찍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5분쯤 충남 부여의 한 단무지 공장 보관탱크 안에서 근로자 52살 박 모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박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박 씨를 구하기 위해 탱크로 들어갔던 협력업체 직원은 의식이 없는 상탭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 안의 황화수소 가스에 질식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 고양시 주교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승용차가 보행자를 들이받아 58살 김 모 씨가 머리를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62살 이 모 씨가 신호등이 꺼진 비보호 구역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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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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