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美, ‘나치 부역’ 95세 이민자 독일로 추방
입력 2018.08.22 (07:30)
수정 2018.08.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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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에 가담했던 이민자를 추방했습니다.
법원이 추방 결정을 한 지 14년 만에 집행된 건데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95세 노인이 된 야키프 팔리는 독일로 강제 이송됐습니다.
폴란드에서 태어난 그는 나치 친위대 활동을 숨기고 시민권을 얻어 뉴욕에서 살아왔습니다.
미국 법무부 조사에서 과거가 드러났는데, 팔리가 무장 경비로 근무했던 수용소에서는 유대인 약 6천 명이 집단 학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이 추방 결정을 한 지 14년 만에 집행된 건데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95세 노인이 된 야키프 팔리는 독일로 강제 이송됐습니다.
폴란드에서 태어난 그는 나치 친위대 활동을 숨기고 시민권을 얻어 뉴욕에서 살아왔습니다.
미국 법무부 조사에서 과거가 드러났는데, 팔리가 무장 경비로 근무했던 수용소에서는 유대인 약 6천 명이 집단 학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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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美, ‘나치 부역’ 95세 이민자 독일로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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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2 07:33:02
- 수정2018-08-22 07:42:12
미국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에 가담했던 이민자를 추방했습니다.
법원이 추방 결정을 한 지 14년 만에 집행된 건데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95세 노인이 된 야키프 팔리는 독일로 강제 이송됐습니다.
폴란드에서 태어난 그는 나치 친위대 활동을 숨기고 시민권을 얻어 뉴욕에서 살아왔습니다.
미국 법무부 조사에서 과거가 드러났는데, 팔리가 무장 경비로 근무했던 수용소에서는 유대인 약 6천 명이 집단 학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이 추방 결정을 한 지 14년 만에 집행된 건데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95세 노인이 된 야키프 팔리는 독일로 강제 이송됐습니다.
폴란드에서 태어난 그는 나치 친위대 활동을 숨기고 시민권을 얻어 뉴욕에서 살아왔습니다.
미국 법무부 조사에서 과거가 드러났는데, 팔리가 무장 경비로 근무했던 수용소에서는 유대인 약 6천 명이 집단 학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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